도봉산 우이암을 다녀오다 / 2010. 8. 19 목
오늘도 내가 늘 즐겨찿는 무수골 계곡과 우이암을 찿았다.
오늘산행은 세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있는 자연의 변화를 담아보았다. 아래에서 볼 수있듯이
벼의 성장과정이 짧은 기간동안 시간의 흐름을 잘 대변하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너와 내가
모르게 시간은 조금씩 조금씩 작은변화로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변화시켜가고 있었다 알게
모르게...
드나머리 : 도봉역 - 무수골 - 자현암 - 원통사 - 우이암 - 우이동
무수골 입구에서 바라본 도봉산
우이암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멀리 도봉산 칼봉이 보인다
2010. 5. 27일 이랫든 논이
2010.6.16일 다시찿았을 때는 이렇게 변했고
2010. 6. 29일 무수골이 이렇게 변했다가
2010.7. 29 일 어렇게 변하고
2010. 8. 19일 찿았을 때는 이렇게 변했다 - 이삭이 나왔다
오늘은 개울의 유혹에 빠져서 이곳에서 잠시 발도 담가보고
모래바위속 깊이 뿌리를 내린 소나무
원통사에서 바라본 우이암
우이암 하단부
우이암 아래서 꼬대기를 올려다 보고
잘생긴 남근석
때묻지 않은 숫총각 남근석? ㅋㅋㅋㅋ
참나무에 둥지를 튼 왕벌
우이동 가는 길목에서 북한산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