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우이암 / 2011. 3. 02 수

shepherd2 2011. 3. 2. 17:02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엊그제 내린 비가 높은 곳에는 눈으로 남아있다.

우이암 능선에 이르니 거센 바람이 살 속을 파고든다. 봄속의 겨울이 아니라 겨울속의

봄 같다. 봄과 겨울 사이의 풍경은 그 어느때 보다도 아름답다..

 

드나머리 : 도봉산역 : 금강암 - 용어천 계곡 입구 - 우이암 - 우이동 .

 

 

                                

                                                   구봉사 앞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