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깊으면 물이 조용하다 - 좋은 글 모음 | |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보여 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그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산림을 차렸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신발을 돌려 놓아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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