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 44

나이가 무려 2000살..한국 '최고령'인 이 생물은

나이가 무려 2000살..한국 '최고령'인 이 생물은 윤희일 선임기자 입력 2022. 07. 27. 10:06 나이가 2000살이 넘은 울릉도 도동의 향나무. 산림청 제공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살아있는 생물은 뭘까. 전문가들은 울릉도 해안 절벽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이 나무의 나이는 1998년 조사 당시 ‘2000살 이상’으로 추정됐다. 공식적으로는 국내 보호수 중에 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산림청은 이 나무의 나이가 국내 나무 중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나무는 사람 가슴 높이의 둘레가 2m이고, 높이가 4m에 이른다. 이 향나무는 나무가 도저히 자랄 것 같지 않은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도도하게 그 자태를 뽐낸다. 동..

자연생태 2022.07.27

타이타닉도 침몰..인구5000명 그린란드 빙하 마을의 위기 [이 시각]

타이타닉도 침몰..인구5000명 그린란드 빙하 마을의 위기 [이 시각] 최정동 입력 2021. 09. 19. 06:00 수정 2021. 09. 19. 06:51 1912년 4월 14일 깊은 밤,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했다. 20만톤에 달하는 빙산이 배의 우현에 충격을 가해 2200명 이상이 탄 배는 빠른 속도로 침몰하고 말았다.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하던 타이타닉호의 첫 항해를 마지막 항해로 만든 유빙은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에서 북대서양으로 흘러간 빙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에서 떨어져나온 거대한 빙산들이 16일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도시는 그린란드 제3의 도시인 일루리삿.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최근 그린란드에서 촬..

자연생태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