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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500살 감나무에 감 열려…지역사회 "좋은 일 있을 것" 기대

의령 500살 감나무에 감 열려…지역사회 "좋은 일 있을 것" 기대 정종호입력 2023. 10. 16. 10:18 감이 열린 의령군 정곡면 백곡리 500살 감나무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에 있는 수령 500년 된 감나무에 감 50여개가 열려 눈길을 끈다. 16일 의령군에 따르면 정곡면 백곡리에 있는 수령 500년 된 감나무에서 최근 감이 열렸다. 이 나무는 높이 28m, 가슴높이 둘레가 4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감나무다. 2008년 3월 감나무 중 최초로 천연기념물(제492호)로 지정됐다. 일반적인 감나무는 200∼250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나무는 두배 더 살고 있는 셈이다. 감 4개가 열려 관심을 모았던 2020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