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48

"한국인이세요? 그냥 들어가세요"…韓 여권 파워 커졌다

"한국인이세요? 그냥 들어가세요"…韓 여권 파워 커졌다 방제일입력 2024. 1. 11. 14:17수정 2024. 1. 12. 09:59 1위는 싱가포르·일본·프랑스 등 6개국 한국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상승 2위 무비자로 193개국 입국 가능 전 세계 지도로보는 세계 여권파워. 색깔이 진할수록 여권파워(무비자 입국 나라 숫자가 많다는 의미)가 세다. [이미지출처=헨리패스포트인덱스]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베닌, 부탄,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캐이먼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중국,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브와르, 쿠바, 적도기니, 에리트리아, 가나, 기니, 라이베리아, 리비아, 말리, 니제르, 나우루, 나이지리아, 북한, 파푸아뉴기니,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우..

자유게시판 2024.01.24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 큰 슬픔이 거대한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끝없이 힘들 일들이 네 기쁨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이 네 마음의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하루의 무거운 잠에서 벗어나게 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 행운에 네게 미소 짓고 환희와 가쁨으로 가득 차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너의 성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웅대한..

자유게시판 2023.11.27

어머니 이제 알고 싶어요.

어머니 그 날 머리깎게 돈 달라고 한 날 막 이쁜데 왜 깎느냐고 한 날 선생님한테 머리길다고 대뿌리로 손등 10대 맞었네요 돈 없어서 그러셨죠. 어머니 여름 날 수제비 끓여주면서 밥보다 수제비가 더 맛 있다고 하신 날 그 날 양식이 떨어졌었죠. 어머니 졸업 앨범값 달라고 한 날 친구한테 빌려보면 된다고 하신 날 그 날 이후로 못 빌려 봤네요 25년뒤 모교에 특강갔다가 교장생님이 보여줘서 처음 봤는데 설움을 참으려 허벅지를 꼬집었네요 어머니 제주도 수학여행비 마감 날 배멀미한다고 커서 가라고 하신 말 그 말 믿고 제주도 신혼여행 비행기 타고 갔네요 어머니 딸 반 한 아이가 제주도 못 간다 하여 용돈이랑 챙겨서 보내 주었네요 어머니 그냥 가만히 미소만 지어 주세요 어머니 못자리 두레로 물 퍼올리고 학교 가던..

자유게시판 2023.08.05

직관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이를 본능이라 부른다. 영혼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이를 직관이라 부른다. 둘은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너무 다르다. 본능은 물질체인 육체에서 오며 직관은 신비체인 영혼에서 온다. 둘 사이에 마음이란 전문가가 있는데 마음은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않는다. 본능은 지성보다 깊고. 직관은 지성보다 높다. 둘다 지성위에 존재하면 아름답다. == 옮겨온 글 ==

자유게시판 2023.08.02

‘나이 드는게 두렵지 않은’ 노후 삶의 터전은…어디서 누구와 늙어갈까[서영아의 100세 카페]

‘나이 드는게 두렵지 않은’ 노후 삶의 터전은…어디서 누구와 늙어갈까[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입력 2022. 11. 6. 07:00수정 2022. 11. 6. 07:24 한국에는 실버타운이 없다 한국 고령자 57% “거동 불편해져도 내 집에서 살고 싶다” 고령사회 선진국들, 지역사회에서의 헬스케어 지원 ‘내 집에서 늙어가기(aging in place)’ 가능하려면 나의 노후 주거 요건, 늦기 전에 검토해봐야 지난달 23일자 디지털 100세 카페 ‘실버타운에 꽂힌 50대 한의사 부부’ 기사는 조회수(63만 회)도 상당했지만 비판적인 댓글이 무척 많았다. 무엇보다 주인공 부부가 말하는 실버타운과 독자들이 저마다 머릿속에 그리는 실버타운이 너무도 달랐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입소하는 요양원과 혼동..

자유게시판 2022.11.06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용혜원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용혜원 지리산 제석봉의 일출/2010. 2. 28 일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이다. 지리산 장터목의 일출/2010. 2. 28 일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북한산/2010. 4. 07 일 그리움으로 수놓은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에덴동산에서 바라본 도봉산 신선대와 자운봉/2010. 5. 01 일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그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 태백산의 주목/2011. 1 02 일

자유게시판 2022.07.12

"낮잠 30분·수영 30분·숙면 8시간 건강 바란다면 반드시 일을 하세요"

"낮잠 30분·수영 30분·숙면 8시간 건강 바란다면 반드시 일을 하세요" 박현수 기자 입력 2022. 05. 12. 10:30 수정 2022. 05. 12. 10:30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부활절 특강에서 “100년을 살아보니 인생의 황금기는 60세에서 75세 사이”라고 말했다. 건강은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도 그 구성원 개개인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문화일보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 건강시리즈 기획물인 ‘100세 시대-명사(名士)의 건강법’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 인사의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 100세 시대 名士의 건강법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아침..

자유게시판 2022.05.12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 정현종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 정현종 2010. 4. 17 토 경복궁 경회루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노적봉에서 본 백운대와 만경대)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도봉산 에덴의동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영봉을 오르며 바라 본 백운대와 인수봉) 반 벙어리 처럼 귀 머거리 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도봉산 선인봉과 만장봉)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 할 것을 (우이령을 넘으며 바라본 오봉)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내 열심히 따라 피어 날 꽃봉오리 인 것을 (게방산을 오르며 바라본 설악산의 대청봉)

자유게시판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