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147

[삶] 한비야 "천원이면 한 생명 살리는데…너무 분했다"

[삶] 한비야 "천원이면 한 생명 살리는데…너무 분했다" 윤근영입력 2022. 12. 1. 06:00 "내 돈으로 현장서 직접 돕는 '내돈 직도' 사업 계획" "즐겁고 자유롭게 기왕이면 남 도와주며 살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한비야(64)는 가슴만 뜨거운 사람이 아니다. 그는 발과 손도 뜨거워 곧바로 실천한다. 그는 30대 초반이었던 1993년부터 6년간의 오지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참상을 목격한 뒤 2001년부터 20여 년간 국제 구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서울 덕수궁 근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지 여행을 하면서 1천 원짜리 링거 1병이면 아이를 살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보고 국제구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월드비전 ..

쉼터 2022.12.01

任寅 한 해를 보내며(Auld Lang Syne - Sissel)

Auld Lang Syne - Sissel 수락산 무의도 영봉정상에서 춘천 대룡산 https://youtu.be/DSigMIIan4w (월드비전 합창단 ) 설악산 흘림골 여심폭포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통계 게시글 관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의 다른글 이전글소요산/2022.6.10금(5번빼 산행) 현재글춘천 대룡산/2022. 6. 17 금 다음글북한산 백운대/2022.6.25 토 관련글 삼성산/2022.7. 08금2022.07.08 북한산 백운대/2022.6.25 토2022.06.25 소요산/2022.6.10금(5번빼 산행)2022.06.11 댓글 0 비밀글등록 분류 전체보기 (5202) 자유게시판 (243)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1098) 내가 좋아하는 노래 (83) 그때를 아시나요 ..

쉼터 2022.11.20

여기 강릉 맞아? 계곡 걷다보니 폰 끊겼다, 폭염도 비껴간 오지

여기 강릉 맞아? 계곡 걷다보니 폰 끊겼다, 폭염도 비껴간 오지 최승표 입력 2022. 08. 04. 05:01 수정 2022. 08. 04. 09:13 강원도 강릉 부연동계곡과 양양 법수치계곡을 걷는 '계곡바우길'은 여름 계곡 트레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 7월 30일 강릉바우길 '주말 다 함께 걷기' 행사에 참가한 여행자들이 계곡을 걷는 모습. 8월 초 현재, 영동지방은 북새통이다. 해수욕장은 물 반, 사람 반이고 주요 도로는 교통체증도 심하다. 휴가철만 이럴까. 강릉·양양·속초 관광지는 사철 북적인다. 한데 강릉에도 아직 이런 곳이 있나 깊은 오지를 만나고 왔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계곡 트레킹 장소를 물색하던 중 7월 30일 ㈔강릉바우길이 주최하는 걷기 행사에 합류했다. 강릉과 ..

쉼터 2022.08.04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 정현종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 정현종 2010. 4. 17 토 경복궁 경회루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노적봉에서 본 백운대와 만경대)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도봉산 에덴의동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영봉을 오르며 바라 본 백운대와 인수봉) 반 벙어리 처럼 귀 머거리 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도봉산 선인봉과 만장봉)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 할 것을 (우이령을 넘으며 바라본 오봉)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 인 것을 내 열심히 따라 피어 날 꽃봉오리 인 것을 (게방산을 오르며 바라본 눈 덥힌 설악산과 대청봉)

쉼터 2022.06.15

벼랑길 도는 '원주율' 363m.. 아찔한 가을에 간담 서늘

벼랑길 도는 '원주율' 363m.. 아찔한 가을에 간담 서늘 글·사진 원주=안영배 기자·풍수학 박사 입력 2021. 11. 06. 03:03 수정 2021. 11. 06. 08:08 [여행이야기]강원 원주 수령 800년 반계리 은행나무 우뚝 소금산 그랜드밸리 레저단지 탈바꿈 절정 치닫는 치악산 구룡사 단풍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설치되고 있는 ‘소금잔도’(오른쪽 벼랑의 다리길)와 전망대(왼쪽).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인구 증가율을 보이는 원주시는 성장하는 도시다. 춘천, 강릉과 함께 강원 3대 도시로 꼽히는 원주는 인구수도 35만6000여 명(2021년 9월 현재)으로 도내에서 제일 많다. 사람이 늘어난다는 건 삶터의 환경이..

쉼터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