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런 자연 58

지구를 휩쓴 5번의 대멸종, 그리고 다가오는 6번째···[김정욱의 별별이야기-빅히스토리]

지구를 휩쓴 5번의 대멸종, 그리고 다가오는 6번째···[김정욱의 별별이야기-빅히스토리](64) 김정욱 기자입력 2024. 1. 29. 07:00 ■35억년전 탄생한 생명체···진화를 거듭해 오늘에 이르러 ■그 동안 5번의 대멸종 일어나···모두 자연현상에 의한 것 ■전문가들 “6번째 대멸종 다가온다” 경고···인류가 원인 [서울경제] 지난 63회 기사까지 우주과학과 천문학에 대한 내용을 다뤄왔던 ‘김정욱의 별별이야기’가 확장돼 ‘빅히스토리’로 이어갑니다. ‘빅히스토리’에서는 우주 뿐 아니라 지구 생명의 탄생과 진화, 인류의 역사와 종교·철학 등 우주 그리고 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룹니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여러 이야기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가려 합니다. 이미..

신비스런 자연 2024.01.29

[사이언스샷] “지구 안에 다른 행성 있다”

[사이언스샷] “지구 안에 다른 행성 있다” 이영완 과학에디터입력 2023. 11. 2. 08:44수정 2023. 11. 2. 10:42 맨틀 깊숙한 곳에 고밀도 물질 존재 45억년 전 지구와 충돌한 테이아의 흔적 두 행성 충돌 후 잔해들이 모여 달 형성 45억년 전 원시지구와 테이아 행성의 충돌 모습의 상상도. 이 충돌로 지구는 더 커졌으며 충돌 잔해는 달을 만들었다./Hernán Cañellas 지구와 충돌해 달을 만든 원시 행성이 아직도 지구 깊숙이 숨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돌 후 원시 행성 일부가 지구 맨틀 속으로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지구와 달의 형성 이론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의 첸 위안(Qian Yuan) 박사 연구진은 2일 국..

신비스런 자연 2023.11.02

2억5000만년 후 지구는 '불지옥' 된다[과학을읽다]

2억5000만년 후 지구는 '불지옥' 된다[과학을읽다] 김봉수입력 2023. 9. 26. 09:19수정 2023. 9. 26. 10:49 타임톡 40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 초대륙 이론 근거 전망 2억5000만년 후 적도 부근 새 초대륙 형성 화산활동 활발해져 지구 92% 불모지화 앞으로 2억5000만년이 지나면 지구의 대부분의 땅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가 살아남기 힘든 열악한 곳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는 5대양 6대주로 나뉘어 있지만 지각판의 변동으로 하나의 초대륙(Supercontinent)으로 합쳐진다. 이 과정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져 대부분의 땅이 불모지가 된다는 것이다.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신비스런 자연 2023.09.26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달의 과학-정민섭 천문연 박사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달의 과학-정민섭 천문연 박사 한국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에 탑재된 ‘광시야편광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지난달 24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본지와 만나 달에 대한 얘기를 풀어놓았다. 정 박사의 손에 든 게 광시야편광카메라다. [프리랜서 김성태] 38만㎞ 밖, 달이 바빠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 계획에 한국을 비롯, 세계 2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초엔 여성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를 비롯해 4명이 ‘아르테미스’ 계획의 첫 우주 비행사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중국도 2030년을 목표로 유인 달 착륙은 물론, 달기지 건설까지 계획하고 있다...

신비스런 자연 2023.05.05

'아찔한 순간' 맞은 화성 헬리콥터 6번째 비행

'아찔한 순간' 맞은 화성 헬리콥터 6번째 비행 곽노필 입력 2021. 05. 28. 08:16 제어 시스템 이상으로 비행중 기체 요동 내비게이션 사진 한 장 사라진 것이 원인 오류 허용치 둔 설계 덕분에 무사히 착륙 지난 22일 6번째 비행에 나선 인지뉴이티가 10미터 상공에서 촬영한 화성. 나사 제공 다섯번의 시험 비행을 마치고 첫 시범 임무 수행에 나선 화성 헬리콥터 인지뉴이티가 기체가 요동을 치는 위태로운 순간을 견뎌내고 무사히 비행을 마쳤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27일 인지뉴이티가 화성 체류 91일째인 지난 22일 비행 영역을 넓혀 서쪽 관심 지역의 입체 이미지를 촬영하는 임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나사는 이날로 6번째 비행에 나선 인지뉴이티에 고도 10미터까지 상승한 뒤 초당 4미터의 속도..

신비스런 자연 2021.05.28

지구에 생명 불어넣은 항구적 산소 증가 22억2천만년 전 시작

지구에 생명 불어넣은 항구적 산소 증가 22억2천만년 전 시작 엄남석 입력 2021. 03. 30. 간 불안정기 거쳐..기존 학설보다 1억년 이상 늦어 우주에서 본 지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대기 중 산소가 급증해 지구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된 '대산화사건'(Great Oxidation Event)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적어도 약 1억년 이상 늦은 22억2천만 년 전에야 항구적 산소 증가로 들어 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소대폭발 사건'(Great Oxygenation Event)으로도 불리는 대산화사건은 약 24억300만년 전에 처음 시작된 뒤 약 23억2천만 년 전까지 불안정기를 거쳐 항구적 산소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여겨져 왔..

신비스런 자연 2021.03.30

달은 생각보다 어리다

달은 생각보다 더 어렸습니다. 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달이 이전에 추정했던 것 보다 조금 더 늦게 형성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달은 기존 계산보다 8천 5백만년이나 더 젊다는 결론입니다. 달이 태어났다. 출처: Ron Miller 달은 화성 크기의 원시행성이 지구와 부딪히며 원시행성이 파괴됐을 때 분사된 파편들이 뭉쳐지며 만들어졌습니다. Maxime Maurice가 이끄는 독일우주항성센터(DLR, Deutsches Zentrum für Luft-und Raumfahrt) 행성 지구물리학자들은 달의 생성 연대표를 재구성했는데요. 원래는 달을 만든 충돌이 45억 1천만년 전에 발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수치 모델을 사용한 결과, 달이 형성되기 시작한 사건이 44억 2천 5백만년 ..

신비스런 자연 2020.08.15

태양계 최대 행성 목성의 대적반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강현우의 월드사이언스]

태양계 최대 행성 목성의 대적반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강현우의 월드사이언스] 강현우 입력 2020.05.12. 15:53 수정 2020.05.12. 16:01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나머지 7개를 모두 합해도 목성 질량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특히 목성의 트레이드마크인 남반구의 대적반(Great Red Spot)은 ..

신비스런 자연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