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것 241

1000쌍 부부 매달 300만원 꼬박꼬박 통장에…뭐지?

1000쌍 부부 매달 300만원 꼬박꼬박 통장에…뭐지? 김동필 기자입력 2023. 12. 8. 07:00수정 2023. 12. 8. 09:00 국민연금 월 300만 원 이상 받는 부부 수급자, 1천쌍 첫 돌파 부부 합산으로 월 3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부부 수급자가 1천 쌍을 돌파했습니다. 오늘(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남편과 아내가 모두 다달이 국민연금을 타서 생활하는 부부 수급자는 65만 3천805쌍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수급자는 2018년 29만 8천733쌍, 2019년 35만 5천382쌍, 2020년 42만 7천467쌍, 2021년 51만 5천756쌍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62만 4천695쌍으로 60만 쌍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입니다. 이 중 남편과 아내의 국민..

적외선과 자외선

적외선과 자외선 햇빛을 프리즘으로 분산시킨 후, 위 그림과 같이 빨간색 바깥에 온도계를 놓으면, 온도계의 눈금이 올라간다. 이것은 빨간색의 빛 바깥 부분에도 열선, 또는 적외선이라는 빛이 있기 때문인데 난로 불을 쬘 때에 뜨겁게 느껴지는 까닭은 난로 불에서 나오는 적외선 때문이다. 빨강에서 보라까지의 빛은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하여 가시광선이라고 한다. 보라색 빛의 바깥쪽에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짧은 파장의 빛이 있는데 이것을 자외선이라고 한다. 태양에서는 자외선이 많이 발생하지만, 지상에 이르는 자외선의 양은 매우 적다. 그 까닭은 지상 약 30km의 대기 중에 있는 오존층이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또 공기 중의 먼지나 수증기가 자외선을 산란(방향을 흩뜨림)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자외..

[알쓸부잡]내가 재건축 될 상인가?(feat.대지지분)

[알쓸부잡]내가 재건축 될 상인가?(feat.대지지분) 채신화입력 2023. 6. 19. 06:31 대지지분, 재건축사업 수익성 지표 지분 클수록 부담금 적고 평형 커져 가구수 너무 적으면 통합재건축도 '대지지분=다다익선?' 재건축 사업성을 따질 때 반드시 확인하는 지표 중 하나가 '대지지분' 입니다. 대지지분이 클수록 일반분양을 늘려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추가 분담금 없이 더 넓은 평수를 받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평균 대지지분이 높아도 가구수가 적으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재건축 하기엔 한계가 있고요. 소유자 개별 대지지분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중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대지지분은 쉽게 말하면 '내 몫의 땅'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아파트처럼 다수의 사람이 같이 지내는 공동주택의 경..

부부 모두 국민연금 가입하면 손해? "아니올시다"

부부 모두 국민연금 가입하면 손해? "아니올시다" 입력 2023. 6. 9. 06:49 유족연금 고르면 노령연금 못받는다? "둘 다 지급해야" 서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해도 노후에 한 명만 연금을 타게 된다는 오해가 많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가입자 개인별로 장애, 노령, 사망 등 생애 전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사회보험이다. 부부가 각자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연금을 탈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 10년(120개월) 이상을 채우면 보험료를 낸 기간에 따라 남편과 부인 모두 노후에 각자의 노령연금을 숨질 때까지 받는다. 노령연금은 연금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을 말한다. 어째서 이런 오해가 만연한 ..

잘못 드러눕다가 돈 엄청 토해낸다…바뀐 車사고 보험약관 보니

잘못 드러눕다가 돈 엄청 토해낸다…바뀐 車사고 보험약관 보니 천인성입력 2022. 12. 26. 13:32수정 2022. 12. 26. 15:46 자동차사고로 경상을 입은 경우 치료비가 의무보험이 보장하는 수준을 넘으면 본인 과실에 비례해 초과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교통사고 경상환자가 장기 입원치료를 받으려면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새 약관 내용은 새해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상환자의 '대인배상Ⅱ' 치료비 중 본인 과실에 비례하는 부분은 본인 보험 또는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대인배상Ⅱ는 자동차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의무보험(대인배..

'안심 상속'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기간 6개월→1년으로 확대

'안심 상속'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기간 6개월→1년으로 확대 전준우 기자 입력 2022. 07. 28. 12:00 17개 상속재산 내역 한번에 조회 가능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행안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조회 가능 재산도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정책자금 대출' 여부가 추가돼 17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은 사망한 달 말일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 상속인이 직접 개별 기관을 방문해 재산 조회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신청 기간이 1년으로 확대되면 취업, 학업 등 사유로 해외에 장기 체류하거나 오랫동안..

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늘부터 전국 경찰서·면허시험장서 발급

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늘부터 전국 경찰서·면허시험장서 발급 입력 2022. 07. 28. 09:02 스마트폰에 발급..법적효력, 실물과 동일 공공기관·금융기관·온라인에서 사용 가능 IC카드·QR 발급 중 선택 진위 확인 앱 서비스까지 "모바일 신분증 시대..범죄예방 효과 기대" 모바일 운전면허증 앞·뒷면.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28일부터 전국의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최근 6개월간 서울·대전에서 8만5000여 명에게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발급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하고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현행 플라스..

"20억 로또 당첨된 남편..이혼할 때 절반 받을수 있을까요?"

"20억 로또 당첨된 남편..이혼할 때 절반 받을수 있을까요?" 최현주 입력 2022. 07. 10. 06:00 수정 2022. 07. 10. 06:32 댓글 46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 [금융SOS] A씨(40)는 매주 “장난 반, 기대 반”이라며 로또(5000원)를 구매하던 남편이 못마땅했다. 의미 없는 돈 낭비라고 생각해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산 로또가 당첨됐고 당첨금 20억원을 받았다. 남편은 로또 당첨금 중 5억원을 동생에게 주겠다고 했고 평소 시부모와 시동생에 대한 물질적 지원이 못마땅했던 A씨는 결국 큰 다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 재산 분할 과정에서 A씨는 로또 당첨금 절반인 10억원을 요구했지만, 결국 받지 못했다. 로또 당첨금은 이혼 시 재산 분..

횡단보도에 보행자 없어도 멈춰라? 우회전 이렇게 바뀐다 [뉴스원샷]

횡단보도에 보행자 없어도 멈춰라? 우회전 이렇게 바뀐다 [뉴스원샷] 강갑생 입력 2022. 07. 10. 06:00 ━ 교통전문기자의 촉: 보행자 보호 강화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차량들이 보행자와 뒤섞여 있다. [강갑생 기자]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때에는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해야 한다.' 지난 1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인데요. 이 조항이 12일부터 시행됩니다. 현재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만 차량에 일시정지 의무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고만 해도 일단 멈춰야 하는 건데요. 사실상 보행자가 횡단보도 입구에 서 있는 게 보이기만 해도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횡단보도는 보행신호가 있는 곳은 물론 신호가 없는, 무신..

7월부터 교차로서 '이렇게' 운전하면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

7월부터 교차로서 '이렇게' 운전하면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 김동규 기자 입력 2022. 07. 01. 06:20 12일부터 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강화 서울시내 횡단보도. 2022.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 29일 오후 3시40분 서울 종각역 교차로. 조계사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녹색 신호등이 켜졌다. 오른편 횡단보도의 신호도 녹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우회전하는 차량 가운데 횡단보도의 녹색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린 차량은 4대 중 1대에 불과했다. #2. 30일 오전 11시40분 서울 발산역 교차로. 차도 옆 횡단보도에 녹색 신호등이 켜지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지만 택시 1대는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