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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위한 기도

shepherd2 2008. 10. 29. 13:33

말을위한 기도 [자유게시판 ]  choidk765
스크랩 : 3   조회수 : 236


       


       
      음악을 들으시려면
      밑에 음원을 click하세요.

       


       말을위한 기도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이의 가슴속에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했을 언어의 나무
      날마다 내가 말을하고 살도록 허락하신
      주여
      하나의 말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마디의 말을 위하여
      때로는 진통격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짓게 하시어
      해처럼 환희 빛나는 삶을
      노래처럼 즐거운 삶을
      당신의 은총속에 이어가게 하소서

      - 이해인 수녀님의 말을위한 기도 중에서 -

       

       

       








      Oo지나oO 와~~~~ 역시 대규님 방에 오면~~~~~
      머리가 숙여진다니까니....ㅋㅋㅋ^^*

      잘 계시는거 맞지요???^^^
      암만^^* 그러실게야~~~

      이거 저 보라구 하는 말씀 같으셔요...ㅋㅋㅋ
      근디 못 퍼가게 해놓으셨네....ㅎㅎㅎ

      그렇다구 못퍼갈것두 없것지요? ㅎㅎㅎ^^

      [흔적 하나 ㅋㅋㅋㅋㅋ]
      2008-05-17 오전 9:09
      choidk765 지나양 발자국 보니께..
      왜 이르키 반갑댜 그래....
      오래도록 침묵 하셨음은
      이리 반가운 소식을 놓구 가려구 했음이야..
      지나님이 참 좋아하신다니 나두 넘 기뻐 하능거
      아실레나 몰...러...유.
      해바라기 노해를 겯드렸드니
      분위기가 쫌 업된것 같긴해요...
      즐거운 일요일 저녁 보내야 하능거 알쥬?
      퍼가신거 잘 하셨어요...
      2008-05-18 오후 4:58
      yopark100 오래만입니다 다시 옮겨갈께요 ~+
      행복한 시간되세요~+
      해바라기 노래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감사 해요~+
      2008-05-19 오전 9:50
      choidk765 아 제가남긴 덧글을 보셨군요.
      옴겨가셨다니 제가 더 영광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맞으세요.
      2008-05-19 오전 11:40
      hae339 좋은글을 다읽고난후..
      그냥감은 예의가 아닐것같으니...ㅎ~~
      그렇듯 말이란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말이란 자칫잘못하면 마음에 상처를 ..혹은 기쁨을
      주기도하고.. 위안을 주기도 하지요..
      헌데 내겐 음악은 안나오는데...ㅠㅠㅠ
      그러나 좋은글 마음에 새기며 물러갑니다..
      편안하신하루 맞이하시길 바래봅니다~^*^
      2008-05-20 오전 9:32
      choidk765 하나리님 오셨네요.
      고맙습니다.
      노래가 안나오면 조기 맨 밑에
      음악 을 click 하시면 해바라기 노래가
      계속 나와요.
      2008-05-20 오전 9:40
      헬로 좋은글잘보았어요반가요 2008-05-20 오후 7:05
      choidk765 방문 감사 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소서 헬로님.
      2008-05-20 오후 7:31
      tender02 대규님 자러가기전에
      잠간 들렸어요
      컴을 고치신 것 같아서
      추카추카 해 드릴려구요^^

      근데 이 음악 박스가 넘 크지 않아요?

      Html 직접입력에 들어 가셔서
      음악박스 숫자를 줄이심 되는 것 아시죠?

      대규님 맛있고,영양 듬북한 저녁잡수세요^^
      2008-06-10 오후 5:48
      choidk765 반갑습니다 은정님.
      아직 입니다..
      오는 일요일에 제자리를 잡을듯 싶네요.
      고마워요 은정님.
      컴 고쳐지면 고쳐보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구요 은정님.
      2008-06-12 오전 11:50
      아침이슬 방문을 감사드리며---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행복한 주말 맞이 하시구요---더 많이 건강 하세요----^^ 2008-06-29 오전 11:05
      choidk765 고맛습니다 아침이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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