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최후를 맞이할 때의 모습
일본이 얼마 전에 태양관측용으로 쏘아올린 과학위성 '히노데'가 촬영하여 보내온 화상입니다.
태양의 직경은 지구의 109배이며 질량은 33만배나 됩니다.
표면온도는 섭씨 6천도 정도이지만 그 중심부는 섭씨 1,600만 도나 되는 가스덩어리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흑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서 어둡게 보이는 것이지만, 그래도 약 4천도는 된다고 합니다.
이건 흑점을 옆에서 촬영한 희귀한 영상입니다.
'프로미넌스'라는 것과는 다른 현상으로, '제트'라고 불리는 수소가스의 분출현상을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태양과 같은 항성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되면 이런 대폭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태양도 이렇게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되면 지구는, 태양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NASA의 홈페이지에서 허블우주망원경 페이지를 보면 다양하고 풍부한 우주의 표정들을 촬영한 사진들이 잔뜩 올라와 있습니다.
온갖 색채와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우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생명체가 살고 있는 별이 오직 지구뿐일 리 없다는 사실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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