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겠다

쫄깃한 김치감자부침개 만드는 비법

shepherd2 2009. 7. 25. 15:21

 

쫄깃한 김치감자부침개 만드는 비법


 

바삭한 깻잎부침개가 간식으로 잘 어울린다면
김치감자 부침개는 안주나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바삭한 부침개나 졸깃한 부침개..같은 부침가루지만,,
이렇게 쉬운 비법을 응용을 하면 두가지 맛을 볼 수 있답니다.


묵은지라..김치의 신 맛이 많이 나서 감자를 함께 넣었답니다.
감자를 넣으면 신맛이 좀 덜해요~ㅎ

다 만드는..일반적인 김치감자부침개 같지만 쫄깃한 맛이 나는 부침개랍니다.



[재료 1장 분량 - 지름 30센치 팬]
부침가루3분의2컵, 물(부침가루와 물은 .. 0.8의 비율)
김치(양념을 대충털어 채를 썰어 대충 짜준다.)
감자 작은거 1개(넙적하고 얇게 썰어 넣는다), 포도씨유


* 부침가루보다 물이 조금 덜 들어 간다고 생각을 하면 되요.

비결은.. 처음에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아주 쉬워요.
위에 바삭한 부침개는 반죽할 때 .. 찬 물을 재빨리 섞어 반죽을 하지만
쫄깃한 부침개를 위해서는 부침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에 멍울이 없도록 저어주세요.
계속 젓다보면.. 부침반죽이 아주 곱다는 느낌을 든답니다.

바삭한 부침개와는 정반대로 반죽을 만들어 주는거랍니다.
부침가루의 멍울을 풀어주면서 계속 저어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부침개가 쫄깃해 진답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썰어놓은 김치와 감자를 넣은 뒤에 잘 섞어준다.
김치를 짜지 않고 썰어서 그냥 넣으면 부침개의 간이 짜지고,. 반죽이 묽어진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동그랗게 펴고,
가장자리의 반죽이 물기없이 반정도 익어가면.. 뒤집개를 이용하여 뒤집어 준다.



앞뒤로 노릇하게~^^

쫄깃함이 보이시나요?
ㅎㅎ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지만.. 속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잘라담아 보았어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도..바삭한 부침개와는 전혀 반대의 느낌이랍니다..
졸깃해 보이지요?



쫄깃하면서 김치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감자 씹히는 맛이 좋답니다.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