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월사역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가볍게 돌아 내려오려구 마음 먹었는데 전철안에서 마음이 바뀌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도봉산 주능선을 타기로 했다. 하늘엔 구름도 별로 없구 산행하기엔 좀 더운날씨임에는 틀림없다.오늘은 시계(視界)가 좋아서 북쪽으로 송악산과 동쪽으로 용문산과 백운봉 그리구 운악산이 가까이 닦아와 있었다. 산행시간이 좀 길긴 했지만 즐거운 산행이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섭씨 33.6도로 금년들어 최고 였다고한다. 모르면 용감하다드니 내가 그런것 같다..
산행코스 : 망월사역 - 두꺼비 바위 - 망월사 입구 - 민초샘 - 포대정상 - Y계곡 -
신선대 - 기둥바위 - 칼봉 - 우이능선 - 우이암 - 도봉산역.
망월사역에서 바라본 도봉산 - 꼭 가을날씨 같이 청명하다.
대원사
직진-다락능선(심원사 방향) 우측-포대능선 방향
저기위에 두꺼비 바위가
계곡 사이로 수락산 자락이
바위위에 터를잡은 소나무
이곳에서 좀 무겁겠지만 집에 가져갈 물도 뜨고
민초샘
다락능선 릿찌구간 지나서 보는 선인-만장-자운봉
포대정상 아래서 본 다락능선(좌)과 녹야원 능선(우)
좌로부터: 선인-만장-자운봉 그리구 신선대
포대정상에 있는 멋진 소나무 앞에서-- 나 으뚀유..
자운봉 신선대 그리고 멀리 백운대 까지 보인다
Y계곡 남쪽정상을 보며
자운봉 - 신선대 - Y계곡의 삼위일체
Y계곡 정상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
Y계곡 남쪽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Y계곡 정상에 소나무 - 온갖 풍상을 다 격은듯 온몸이 혜져있다
칼봉과 주봉을 바라보고 한컷
주봉이 앞 바위에 가려서 머리만 쬐끔 내밀었네
자운봉과 신선대가 좌측에 뽀족히
Y계곡정상 - 자운과 신선대 - 만장봉 - 우측끝 흰부분이 선인봉
칼봉 못미쳐서 등반이 금지된 위험한 암벽구간 - 옛날에 잘도 다녔건만
칼봉언덕에서
칼봉 아래 쉼터에서 - 사진사가 줸장께 혼나구 있는중?
여성봉의 상징 여성바위(2009. 3. 04일)
우이암 주능선에서 바라본 칼봉(우측)
시계가 좋아서 멀리 관악산(좌측)과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이 주능선에서 바라본 오봉능선
영혼의 눈물(멘델스존-베네치아의 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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