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 도움되는 글 모음 .♠
분투…소년시절 그는 나비를 무척 좋아했다. 어느 날 길옆에서 나비고치를 발견하여 집으로 갖고 와서 관찰했다. 며칠 뒤 고치의 격렬한 몸부림을 보고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면도칼로 약간의 칼집을 내어 주었더니 나비는 쉽게 고치 밖으로 나왔다. 나비는 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걸어 다녔으나 시간이 지나도 날지는 않았다. 그래서 생물학자에게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더니 “아 그래서 그래요. 그 분투를 통해서 나비는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거든요” 우리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분투를 통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앨리스 그래이
북해에서 청어를 잡는 영국 어부의 숙제는 어떻게 하면 산채로 런던까지 갈수 있을까? 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런던에 도착해보면 거의 죽어있어 제 값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한 어부만이 산채로 가져와서 큰돈을 벌었다. 동료 어부들이 그 비결을 물어보아도 가르쳐 주지 않다가 결국 압력에 못 이겨 알려 주었는데 그 비결은 청어를 잡아먹는 물고기를 한 마리 넣어 둔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면 몇 마리는 잡아먹히게 되지만 다른 수백 마리의 청어는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을 다니기 때문에 런던에 도착할 때까지 싱싱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미식축구경기 중 집단 패싸움이 일어났다. 경찰관들까지 말렸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그런 와중에 방송을 통하여 미국 국가가 흘러 나왔고 모든 관중들은 국기를 향해 일어섰고 싸움도 멈추었으며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국가가 끝나니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방송실에 근무하는 이 어여쁜 아가씨는 테이프를 다시 스피커에 내 보냈고 또다시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이번에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싸우던 선수들은 서로 어색한 웃음으로 악수를 나누었고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의 기지와 재치가 불같은 선수들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주었고 수많은 관중들을 편안하게 하여 다시 경기를 할 수 있게 하였다.
괴불나무
그는 들어주었다.…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안고 앉아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내 곁에 와서 하느님과 세상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계속했으나 감동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와서 한 시간이 넘도록 그냥 앉아 있기만 했으며 내가 무슨 말을 하면 그는 들어주고 간단하게 답했다. 나는 그에게서 커다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조셉 베일리
어느 깊은 산골짜기에 파랑새 한 마리가 마음껏 노래하고 자태를 뽐내며 자유를 만끽하고 살다가 그만 그물에 걸려 새장 안에 갇혀서 주인이 주는 먹이만 먹으면서 날수도 즐거이 노래 할 수도 없게 되었다. 파랑새는 한없는 슬픔에 잠겨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봄이 오고, 여름이가고, 가을이오고, 겨울이 가기를 몇 차례 한 어느 날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다. 주인이 먹이를 주고 문 닫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드디어 심장이 멈출 것 같은 흥분 속에서 있는 힘을 다하여 새장을 박차고 힘차게 날아올랐다. 그러나 아뿔싸, 어떻게 된 일인가? 몇 미터도 날지 못하고 땅에 곤두박질 쳤다. 다시 온힘을 다하여 날개를 퍼덕거려 보았지만 힘없이 주저앉았다. 파랑새는 통곡하였다.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애태우고 기도 했던가? 그러나 운명은 어쩔 수 없는 것. 파랑새는 잠시 망설이다가 모든 것을 체념하고 힘차게 날아올라 겨우 새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뻐꾸기는 자기 알을 개개비 둥지에 몰래 낳아서 결국 개개비는 자기 알도 다 죽인 뻐꾸기 새끼를 키우는 동안 그 어미는 주변에서 계속 텔레파시를 보내어 다 크면 데려간다. 자기보다 몇 배나 큰 원수의 새끼를 키우느라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개개비가 불쌍하다. 그런데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 경우의 교훈들을 도처에서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두 노동자의 생각…첫 번째 노동자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자신이 벽돌 쌓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며 임금도 적고 노예나 다름없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같이 일하는 노동자에게 같은 질문을 했더니 그의 대답은 전혀 달랐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단순한 벽돌들을 멋진 걸작품으로 바꾸는 일을 돕고 있죠. 나는 이 일이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당신은 세상에 존재하는 놀라운 일들을, 우주의 완벽함을, 자연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인간의 삶에 기적을 느낄 수 있는가?…리처드 칼슨
우리는 모든 환경이 안정되고 평안하면 행복할 것 같이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는 퇴보하게 되고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기 쉬울지도 모른다. 아라비아 속담에 “햇빛이 나는 것을 누구나 좋아하나 햇빛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 식물도 비바람과 천둥이 있어야 잘 자라는 것처럼, 사람도 시련과 고통의 경험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吉 凶 禍 福은 하늘의 뜻이다. 一嬉一悲 하지마라.
옛날 어느 변방에 새옹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의 집에는 흰말 두 마리가 있었는데 어찌나 튼튼한지 나라에서 돈을 많이 줄 테니 팔라고 해도 팔지 않자 마을사람들이 “그렇게 가난하게 살면서 왜?”라고 하였으나 그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담담해 했다. 어느 날 말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마을 사람들이 “말을 잃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소?” 라고 위로를 하였으나 그는 또 “그럴 수도 있지” 했다. 그런데 얼마 뒤 그 말이 야생마 두 마리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기쁘시오”라고 했더니 또 “그럴 수도 있지” 하였고 이번에는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다가 말에서 떨어져서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되어 “아들이 다쳐서 얼마나 걱정 되오?”라고 위로 했더니 이번에도 “그럴 수도 있지” 하였다. 얼마 뒤 전쟁이 나서 모든 청년들이 징집되어 목숨을 잃었으나 그의 아들은 한쪽 다리를 못 쓰기 때문에 징집되지 않아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늙은이의 태도를 보고 새옹지마란 말이 생겼으며 세상살이의 모든 것이 전전(轉轉)하여 무상할 뿐 아니라 길흉화복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니 감정에 휩쓸려 좌지우지 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한 게으름뱅이가 죽어서 천국에 갔는데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과일과 음식들, 그리고 말만하면 들어주는 비서도 있었다. 그는 행복에 겨워서 “아, 진작 이곳에 왔어야하는 건데…,” 차츰 세월이 흘렀고 지겨워지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천사에게 내가 할 일이 없을까하고 물었다. 천사는 눈을 깜빡거리며 “이곳에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천국이 뭐 이래? 이럴 바엔 차라리 날 지옥으로 보내 주시오.” 그러자 천사가 놀란 듯이 “아니, 그럼 당신은 이곳이 천국인 줄 아셨습니까?”
왕이 가장 평화로운 그림에 상을 주겠다고 하여 최종 두 작품이 선정되었다.
하나는 조용한 호수 그림이었으며 그 주위를 산들이 둘러싸고 뭉게구름이 한가로이 떠 있는 아주 평화로운 그림이었고 또 하나는 헐벗은 바위투성이 산이었으며 하늘은 비를 쏟아 붓고 번개를 머금은 성난 구름에 덮여 있었고 아래로는 거품을 내 품는 폭포수가 있었으며 그 바위 뒤쪽의 덤불 속에는 어미 새의 둥지가 있었는데 그 성난 물결과 하늘 속에서도 그 새는 평화롭게 앉아 있었다. 왕은 두 번째 그림을 선택했고 이렇게 설명 했다. “평화는 소음이나 어려운 일이 없는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들 속에서도 여전히 평온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뜻하며 그것이 진정한 평화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 못해서 손해 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K씨는 10년 동안 결근 한번 없는 회사의 모범생이었으며 이번 승진에는 최고 고참이요 성실하니까 틀림없다는 축하 인사까지 받았으나 자기 부하가 계장이 되었다.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인사 담당의 말은 화술 부족이라 했으며 평소 아침인사도 모기소리만 하게 대답하고 자기자리에 앉기 바빴으며 사장이나 부장 앞에서도 언제나 그런데…, 에…, 또…, 저어…,만 연발 하였으니 저 친구 왜 저모양이야.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군. 저래가지고 어떻게 일을 하지? 저 사람은 간부감은 못되겠군. 그렇게 낙인찍히고 말았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하나도 나무랄 대가 없는데 오직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말할 줄 모른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말 없는 남편. 부엌일을 하던 부인이 출근시간 늦겠어요? 어 벌써 가셨나? 퇴근 시간에도 아이 들에게 아빠 집에 오실 시간이니 골목에? 어? 벌써 와있네. 저녁 식사 때도 말 한마디 없고 신문이나 TV를 보고 나서야 겨우 “잠자리 펴!” 한마디 하고는 곧 곯아떨어진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말도 없고 인사성도 없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서 과장이 미스 박!을 불렀는데 하던 일을 멈추고 1분 30초쯤 걸려서 앞에 갔더니 “뭘 그렇게 꾸물거려”하고 불만스러워 했다. 잠시 후 미스 리!를 불렀는데 “네” 하는 대답과 함께 2분 걸렸는데도 과장은 “역시 미스 리는 재치가 있단 말이야”하면서 칭찬을 했다. “네”라는 대답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평가가 달라진다.
어느 마을에 염소 한 마리를 키워 젖을 짜 먹는 이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이반의 염소가 부러웠다.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했다. 동내 사람들의 소원은 놀랍게도 그런 염소 한 마리가 아니라 이반네 염소를 죽여 달라는 것이었다.…러시아 속담
법은 결과만 따진다. 갖은 욕설과 멸시로 상대를 무시하여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면 그는 처벌받지만 약 올린 그 야비한 행동은 법에서는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법은 원인 제공에는 책임을 묻지 않고 폭력 등의 결과만 따진다.
어떤 노인이 꿈속에서 삶에 지쳐서 죽게 된 스님이 극락에 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땡중이 어째서 이 같은 행복을 누리는가?’하는 의문을 품었을 때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그 스님은 살아 있는 동안 어느 한 사람도 비방한 일이 없었느니라.’
어떤 입원 환자가 의사에게 걱정이 되어 물었습니다. “제 병이 좀 어떻습니까?” “아, 오래 갈 것 같지가 않군요.” “아니, 정말입니까?” “정말입니다. 이삼일 정도만 있으면 퇴원하니까요!” 환자는 곧 죽는다는 말인 줄 알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퇴원이란 말에 또 얼마나 기뻤을까요.
어리석은 마음…어느 병원 꼭대기 층에 중환자 노인 2명이 입원하고 있었다.
중환자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나 창문 쪽 노인은 바깥세상의 풍경을 안쪽의 노인이 심심하지 않게 재미있게 들려주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쪽노인은 질투심이 생겼고 그 자리에 가고 싶었다. 어느 날 창가의 노인이 밤중에 보호자가 없는 사이에 심한 기침과 통증을 호소하였는데 비상벨을 눌러 간호사를 부를 수 있었는데도 자기가 그 자리에 가고 싶어서 모른 체하여 결국 그 노인은 숨을 거두었고 다음날 간호사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 가서 창문을 통하여 바깥세상을 보게 되었다. 순간 그는 너무 놀라고 실망한 채 죄의식에 휩싸였다. 그곳에는 밀집된 주택과 사무실, 빌딩 등 삭막한 도시 풍경뿐이었고 그 노인이 들려주던 시냇물도 숲도 유람선도 없었으며 강둑을 따라 노란 개나리도 진달래도 까치와 참새가 장난치는 모습도 또한 보트놀이도 젊은이들이 데이트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몹시 후회하였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창문 쪽 노인은 힘든 고통을 참아가면서 그의 심심함을 위로하기 위해 상상속의 날개를 펴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그에게 들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조그만 시기심과 못된 욕심 때문에 그가 죽기를 바라면서 방치하지 않았던가?
제나라 선왕 시절에 싸우다가 한 사람이 길에 넘어져 죽었다. 관리들이 현장에서 두 형제를 체포 했는데 서로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완강히 주장하므로 판결을 못 내리고 고심하던 중 마침내 왕에게 까지 소식이 전해졌다. 왕은 형제의 어머니를 불러 물었다. “두 형제 중 누가 사람을 죽였는가? 너는 누가선하고 누가악한 줄 알 것이니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 것이냐?” 어머니는 흐느끼면서 “작은 놈을 죽이십시오.” 왕은 의아해서 다시 물었다. 그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면서 “작은놈은 제 자식이고 큰놈은 전처의 자식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일찍 죽으면서 큰놈을 잘 보살펴 달라고 하여 제가 약속을 지켰는데 이제 와서 제 아이만을 살리려 한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작은놈의 처지가 비록 불쌍하지만 그 역시 자기가 죽였다 하니 제가 어찌하겠습니까?” 이에 왕이 감동하여 아들들의 죄를 용서해 주었다.
얻은 것과 잃은 것…한 소년이 길을 걷다가 동전 하나를 주웠다. 고생 않고 돈을 벌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려왔고 자랑스러운 기분마저 들었다. 그 뒤로 소년은 바닥만 쳐다보며 걷게 되었고 평생 동안 총 13달러 26센트를 땅에서 주웠다. 세월이 지나 죽음을 앞둔 그는 자신이 번 돈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그는 땅바닥만 내려다 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귀한 것들을 모두 잃고 살았다. 빛나는 태양, 아름다운 꽃들, 가을 서리에 붉게 물든 나뭇잎과 무지개, 산천초목의 풍경들, 사람들의 미소….
신하가 공을 많이 세우자 왕이 상을 주려고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신하는 하루 1원으로 시작하여 곱절로 한 달간만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왕이 언뜻 계산해 보니 별것 아닌 것 같아서 신하가 너무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도록 명하였다. 그러나 과연 얼마?
1일째…1원. 4일째…8원. 5일째…16원. 10일째…512원. 15일째…16,384원. 20일째…524,288원.25일째…16,777,216원. 30일째…536,870,912원 합계…1,073,741,823원. 한 달을 31일로 계산하면 무려 21억 4,000여만 원.
영춘화
미성년자의 자살 사건은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공부해라 공부 좀 해!” 그래도 TV만 보는 아이에게 “이놈의 자식! 나는 네가 미워서 못살겠다.” 하고 찰칵 꺼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들은 [내가 이렇게 재미있어 하는데 엄마는 정말 내가 그렇게 미운가보다. 그렇게 밉다면 차라리 죽어버려야지]하고 정말 서슴없이 목숨을 던진 사례가 있다. 유서에는 오직 한마디 [엄마는 바보야, 바보!] 죽은 후에 아무리 눈물을 흘리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그렇게 애지중지 키워온 아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말은 지울 수도 없는 것이며 그때 할 말인지 한번 생각해보고해야 한다.
광대나물
노벨상보다 귀한 것…슈바이처 박사는 평생을 아프리카의 가봉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의술을 베풀어 1952년 마침내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되었으며 세계인들은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모두들은 그가 시상식에 나와서 수많은 사랑과 봉사에 대해 연설을 들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불참을 통보했고 몇 번이나 설득을 했으나 그의 의지는 단호했다. “그런 과분한 상을 준 것은 고맙지만 제가 며칠이라도 진료실을 비운다면 저를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에게는 상을 받는 것보다 이곳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슈바이처의 말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사환에게 내일 10시발 기차표 두 장을 부탁했다. 역에 와 보니 부탁받은 특별석이 매진되어서 전화를 했더니 부장은 난처해하면서 “없다면 할 수 없지” 하기에 그냥 회사에 왔더니 “수고했군, 차표는?” 했다. “네? 보통석이면 할 수 없다고 하시기에…” “뭐? 이런 바보같이, 보통석이라도 사오라고 했잖아? 다시 갔다 와!”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과연 누구잘못 일까요?
한 거지가 고급식당에 들어와서 불 갈비를 시켰습니다. 주인 왈 “아니 그것을 먹고 어쩔 셈이야?” 이 말에 거지는 “주인장! 돈이 없을 때는 없어서 못 먹고, 돈이 있으면 팔지 않아서 못 먹고 그럼 나는 언제 불 갈비를 먹어본단 말이요?”
학식 : 책으로부터 텅 빈 두개골 속으로 떨어진 먼지.
행복 : 남의 불행을 보면서 느끼는 기분 좋은 감정.
습관 : 자유를 속박하는 수갑.
웃음 : 얼굴을 찡그리며 불명료한 음성을 동반하는 내부의 경련.
남성 : 무시당하거나 또는 약간 모자라는 성(性)의 한 구성원.
여성 : 남성 곁에 살면서 길들이기 힘든 성질을 오늘날까지 갖고 있는 동물.
인내 : 미덕을 가장한 작은 절망.
정치 : 사욕을 위하여 국정을 운영하는 게임.
야당 : 여당을 불구로 만들어 난폭하게 정부를 휘두르지 않게 하는 정당.
성공 : 자기 동료에 대하여 단 한가지의 용서받지 못할 죄.
전쟁 : 평화라는 적극적인 행위의 부산물.
회사 : 개인적 책임을 지지 않고 개인적 이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곳.
미스 : 미혼여성에게 목하 매출중이라는 낙인을 찍는 직함.
1 년 : 365가지의 실망으로 형성되는 일정기간.
이야기 : 일반적으로 말해서 진실하지 않은 말.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작은 의미의 행복 ♡ (0) | 2010.04.12 |
---|---|
저울에 행복을 달면 (0) | 2010.04.06 |
지혜가 담긴 人生 (0) | 2010.03.24 |
가장 멋진 인생이란... (0) | 2010.03.16 |
지금은 사랑 운행 중 (0) | 201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