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 정호승의《이 시를 가슴에 품는다》중에서 -
가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다 보니
자주 내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잊고 삽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예쁘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예쁜 구석 하나쯤은 반드시 가지고 있습니다.
남이 가진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내가 가진 아름다움을 빛내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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