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66주년에 다시 부르는
독립군가 모음
1940년 9월 광복군사령부 앞에서의 기념사진 (사진클릭하시면 펼쳐짐)
독 립 군 가
작사 미상 | 작곡 Henry Work | 편곡&연주 클라잉 넛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원수들이 강하다고 겁을 낼건가
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할건가
정의의 날센 칼이 비끼는 곳에
이길 이 너와 나로다.
너 살거든 독립군의 용사가 되고
나 죽으면 독립군의 혼령이 됨이
동지야 너와 나의 소원 아니냐
빛낼 이 너와 나로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뛰어 건너라
악-독한 원수무리 쓸어 몰아라
잃었던 조국 강산 회복하는 날
만세를 불-러 보세
나가 나가 싸우려 나가.
나가 나가 싸우려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려 나-가-세
이 노래는 1910년대부터 만주에서 부른 대표적인
독립군가로, 1940년대까지 독립진영에서 애창되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 50년에 걸쳐서 독립투사들이 잃어버린 조국을
다시 찾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면서 때로는 비분과 절망에 겨워
눈물로 불렀고 때로는 서광과 희망을 안고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면서
하늘에 메아리치도록 우렁차게 불렀던 노래이다.
노래말 가운데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은 후일 1930년대부터
개사된 것이다. 1910년대에 불린 독립군가는 동포의 수가
'이천만'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1910년대 독립군의 대표적 군가였던 독립군가는,
미국의 작곡가 Henry Work가 작곡한 Georgia March라는
미국 남북전쟁 때의 군가 겸 찬송가(우리들의 싸울 것은)의
선율로 만든 곡으로 조국을 건질 젊은이들의 굴하지 않는
필승의 신념을 다짐한 노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불린 대표적인 독립군가이다
안중근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사괘에 대한독립이라 새긴 국기를 사용하셨다
독립군가 모음
(아래 노래듣기 버튼을 누르시면 악보가 뜨고 노래가 나옵니다.
위 독립군가는 정지시키고 들으시길..)
시나브로 님의 룸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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