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을피해 호젓한 산길로 들어섰다.
운길산을 가끔 가지만 오늘은 운이 좋게도 한적한 길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엊그제 내린 비로 오르는 내내 물소리가 요란스럽다.
사람의 발길도 뜸한지라 혼자 걷기엔 더없이 좋은 곳.. 한참을 오르다 시원한 작은
폭포에 머믈러 시원하게 목욕도 들길 수가 있었네...
하산길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덕소방향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운길산역으로 오란네.
그곳에서 장어에 술 한 잔 하잔다.. 내심 기다렸다는양 한걸음에 달려 내려간 느낌.
그곳에서 술도 한 잔 하구 정약용 생가 부근의 옛 내 젊은 시절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이동..넓은 호수와 멋진 주변경관에 취해 서너시간을 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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