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우리의 부모님들이
즐겨 듣고 부르시던 노래입니다. (오늘 그리운 부모님을 그리며,,,)
님을 전선으로 보낸 안타까움과 무운장구를 비는 아내의 심정을
잘 표현한 노래로,, 애조(哀調)를 띤 멜로디이기는 하나 건설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로서, 전선(戰線)과 후방(後方)에서
널리 애창되었던 노래였답니다.
사용악기: Roland Exr-7 / M1 / Boss DR-670(드럼머신)
심연옥 여사님의 전성기시절 모습입니다.
심연옥-아내의 노래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오 떠나시는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님의 길이요 눈보라가 날리는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님의 행복 빛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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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4월, 휴전직후 덕수궁 앞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심연옥 여사님의 젊은 시절입니다.
좌측에서 두 번째가 심연옥 여사입니다.
흘러간 시절, 가요계 여성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2004년 6월 중순 심연옥여사가 귀국했을때 모습입니다.
곱던 얼굴이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자색이 좋으십니다. 그 왼쪽 옆에는 어머니의 팔을 끼고 있는분이 이혜정씨입니다. 백년설 선생과 혼인하여 출생한 맏따님이라는군요. 심연옥여사님의 얼굴 모습과 많이 닮아보입니다.
심 여사의 우측 옆에는 이상희 선생입니다. 과거 3공화국 정권에서 내무부장관, 건설부장관, 대구시장,진주시장, 등을 두
루역임한 행정관료 출신입니다만, 현재 백년설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관료라기보다는 온유한 학자 스타일로 꽃과 술 관계의 저서도 이미 여러 권을 발간하신 바가 있습니다. 오늘도 걷는다마는(백년설 평전)의 저자이셨답니다.
맨 우측에는 선출판사 김윤태 사장입니다. 반야월회고록 인물로...삶의 발자국(황문평 편), 조명암 시전집, 백년설 평 전 등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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