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세상도 먼저 나에게 웃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웃어야 세상은 따라 웃습니다.

 

                                한국웃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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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웃음

 

옛날 한 외딴 작은 마을에 '천개의 거울이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늘 행복한 작은 강아지'가 그곳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천마리의 개가 자신을 쳐다보며 꼬리를 세우고

행복해 하는 것이 아닌가?

그걸 보면서 그 강아지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 멋진 곳이야, 자주 놀러 와야겠다."

 

같은 마을에 항상 괴로워하고 짜증내는 강아지가 있었다.

그 강아지도 천개의 거울이 있는 집이 궁금해서 문을 열었다.

그러자 천마리의 개가 자신의 찡그리며 자신을 보며 으르렁거리는 것이 아닌가?

한 발 뒤로 물러선 그 강아지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무서운 곳은 처음이야... 다시는 오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