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봉산, 운길산, 청계산을 등산하며 항상 강 건너 친근하게 보아오던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검단산은 해발 657m로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며,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兪吉濬)의 묘도 있다.
정상과 능선에서는 강변과 하남시의 조망이 뛰어나나 현재는 계절적으로 나무가 울창하여 정상에서는 시원한 경치를 감상할 수 없었으며 능선에서는 중간 중간 시원하고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교통편은 도심역에서 하차한 후 도심역 맞은편에서 112-1번이나 168번 버스를 타고 하남의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하차하면 그곳이 바로 검단산 입구로 산행의 시발점이 된다.
< 산행거리 > 6.6 km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 곱돌약수터 - 검단산 정상 : 3.1 km
검단산 정상 - 전망바위 - 유길준 묘 -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 3.5 km
땜 아래 절벽 위에서 멀리 양수리가 보인다
팔당땜과 양수리 남 북한강 합류지점 양수리가 선명하네요
미사리 조정 경기장과 멀리 경춘 고속도로 연결 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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