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소요산 산행기 / 2009. 6. 04 목요일

shepherd2 2009. 7. 3. 01:02

 

오늘은 가을 단풍이 유명하고 근래에는 전철이 개통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다. 일행은 오늘도 역시 늦은 시간에 회기역에서 만나 전철을 탔다. 이 시간대에는 역시 등산객도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경기 북부의 경치를 차창으로 감상하며 1시간 정도 되니 오늘의 목적지인 소요산역에 도착했다.

역 근방에서 먹거리 좀 사고 차도를 건너니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일주문을 지나 자재암과 공주봉의 갈림길에서 우측의 공주봉으로 방향을 정했다. 아직 점심도 못하고 시간이 늦어 능선을 종주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공주봉, 의상대, 나한대까지 등산한 후 하산하기로 하였다.

공주봉 가는 길은 바위 조각이 많고 경사도 심한 길이라 조심스러웠고 그리고 나머지 길도 바위가 많고 날카로워 넘어지면 큰 사고도 우려되는 길이었다.

 

소요산은 보통 상백운대(559m)를 말하고, 최고봉은 의상대(587m)이며 공주봉은 526m이다.

 

  

< 거리 >   총 걸은 거리는 9km 정도 되나 역에서 절까지의 왕복거리가 거의 6km로 실제 산행거리는 3km 정도 밖에 안됨

 

일주문 - 공주봉  :  1km

공주봉 - 의상대  :  1km

의상대 - 나한대  :  0.3km

 

 

 

 

 

 

                                                                                공주봉 위에서

 

 

 

                                                                          소요산에서 제일 높은곳

 

 

 

 

 

                                                                                  절에있는 석간수

 

                                                                                자재암 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