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번개산행을 할 때가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마땅히 갈곳두 없는터에 문득 삼악산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지금으로 부터
삼십여년전 총각시절에 군에서 같이 근무하든 당시 산업은행에 다니든 친구네 산행에 함께 했든 곳이다.. 그당시 산행의 기억은 아득 하기만 하든 참이였는데...
청량리에서 8시 40분 강촌행 기차를 타고 강촌역에 10시 20분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했다. 오를때는 등선폭포 쪽으로 올라서 내려올 때는 상원사 아래 의암땜 으로
내려왔다 총 산행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린것 같다.
산행구간 : 등선폭포 - 흥국사 - 정상 - 상원사 - 의암땜.
선녀탕
흥국사
나그네에게 사진좀 찍어달랬드니 이렇게..
정상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춘천시내
잠자리가 머리위에서 축하비행까정...
모르는 아자씨
정말 멋지게 자랐지요?
저기 저.. 아래 의암땜이 보인다
춘천시내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상원사 이곳에서 물도 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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