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노래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shepherd2 2010. 10. 9. 04:44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뚜루 뚜뚜루루 뚜루루 루뚜뚜루루
뚜루 뚜뚜루루 뚜루루루 루뚜뚜루루>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내가 좋아하는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연인들  (0) 2011.03.16
Welcome to my world  (0) 2010.12.11
부베의 연인  (0) 2010.07.22
기차는 여덟시에 떠난다..  (0) 2010.05.19
감미로운 올드팝♬  (0)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