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J blog tender님의 룸에서 옮겨왔습니다..
삶의 인연이 묻어있는 포스팅이기에 본인의 허럭 없이 옮겨왔습니다.
2011. 2. 22일에 멈춘 tender님의 시계는 1년 반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가려하질 않네요.
블로그에서 함께한 7년세월이 참으로 소중한 날들이었습니다 제게는요.
지금도 뱅쿠버 하늘아래서 건강하게 살고 게시리라 믿으렵니다
원래는 Korea.com 블로그에 2008년 4월에 Tender02 님께서 포스팅한 것
을 2008년말 Korea .com 블로그가 페쇄되는 바람에 미주J 블로그에 올겨진
것을 다시 이곳에 옮겨왔습니다.
http://blog.koreadaily.com/mansaok/44670
가로:7" 세로:12"예수님상
♠. 옥돌과,금으로 된 십자가인데요
제가 소장한 골동품 중에서
아끼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이 앞에 있으면
지은 죄가 많은지
옷깃을 여미며 경건한 마음이 든답니다^^
♠. 꽃을 좋아해 늘 꽃을
수석 사이사이에 배치해 놓으니
꽃 땜에 수석이 안보인다고
옆에 분이 불만이 많답니다.....ㅡ.ㅡ
♠.아직 날씨가 쌀쌀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인지
저 멀리
-마운틴 베이커-가 안보이네요ㅡ.ㅡ
♠. 꽃이 없어서 수석 감상이
제대로 된다나요~~~ ㅡ.ㅡ
♠.엇그제 부터 날이 조금은 풀린 듯 하더니
다시 쌀쌀하네요
이러다 봄은 없이
여름이 올지도 몰죠~~;;
♠. 창을 열면 조 밑에 보이는
밤이면 정원에 일제히 불이 들어 와
마치 신데렐라가 사는 집 같아서
가히 환상적이랍니다
♠. 지난번 손님이 오셨을 때
손님의 요청으로 찍어 놨었지요~
에궁~~오른쪽이 손님 상이라
장식이 더 많았는데 가려졌네요ㅡ.ㅡ;;
늘 울 고운님들과
흐르는 물을 내려다 보면서
음악과 함께 차를 마셔도 좋겠다
생각하는 마음 아실라나요?
초밥이니 하나씩 드세용^^
*****
예전엔 사진 찍기를 넘 좋아해
제가 움직이는 어디든
카메라와,비디오 카메라가 늘 함께 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졸업(?) 했어요~ㅎㅎㅎ
고운님들이 자꾸만 사진을 올려 달라는 요청으로
어렵게 찍어 봤어요~
블로그에 제 사진을 올린다는 것은
브끄럼이 많은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겠기에 대신 딸을 올렸었구요
딸아이는 얼굴이 조금은 알려져 어둡고 잘 안나온 것을 올렸었는데
컴 솜씨 있으신 고운님들은 밝게해서 보신다고 하셔서
아이쿠~~깜딱이야!!~~하면서 삭제할려니
한번 정들면 그 정을 쉽게 접지 못하듯이
한 번 올린 사진을 삭제하기도 그렇더군요~
또,딸아이한테는 이미 솔직히 고백해 가볍게 혼났거든요
워낙에 착해서 많이 혼나지는 않았어요~
속으로 궁시렁하는 소리는 "왜 하필 세수도 안한 사진을..."
글 올린 날짜:2008-04-16 오전 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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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room.korea.com/ten_146924/486409 고운님들과의 덧글 모음 -----------------
영혼의 눈물(멘델스존-베네치아의 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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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oreadaily.com/mansaok/4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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