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야 놀자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shepherd2 2008. 10. 24. 23:46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살며 배우며 ]  choidk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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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아담 스미스는 1723년에 태어나 1790년에 죽은 스코트랜드 출신의 경제학자이고 칼 마르크스는 1818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1883년에 영국에서 사망한 경제학자이다. 둘이 활약하였던 시기는 아담 스미스가 백여 년 앞 시대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담 스미스의 주장을 따라 경제제도를 세운 나라들은 한결같이 부유한 나라들이 되었고 칼 마르크스의 주장을 따라 경제제도를 세운 나라들은 국민들로 굶주리게하고 사회와 국가가 파탄에 이르게 하였다.

아담 스미스의 경제이론은 그의 주저인 『국부론(國富論)』에 담겨 있다. 1776년에 나온 이 책은 출간된지 이미 2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경제자유주의의 교과서로, 자유 경제의 입문서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경제적 발전의 원동력은 개인들이 지닌 이기심(利己心)이라 하였다.

개인들은 언제나 자기에게 이익이 나는 쪽으로 자본을 투자하고 자기 자신에게 유익한 쪽으로 행동한다. 이기적인 동기에서 그렇게 한다. 그러나 개인들의 이런 이기적인 동기와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사회 전체에 유익을 준다.

개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다라 선택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전체에 유익을 주는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그러기에 국가는 개인들의 활동에 가능하면 방해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담 스미스의 이런 주장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 체제를 세우고 경제정책을 펼쳐 온 나라들은 부요한 선진국들이 되었다. 그러나 개인의 이기심을 정부가 통제하고 간섭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편 칼 마르크스의 주장을 따라 통제경제, 계획경제를 펼친 나라들은 한결같이 못사는 나라, 후진국을 이루고 있다.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양자의 주장을 각각 따르다가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예가 남한과 북한의 차이이다. 우리는 북한에 태어나지를 않고 남한에 태어난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