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산행길에 나섰다. 전철역에 도착하여 개찰구를 지나 전철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우연히 아래를 내려다 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산 간다구 나온 사람이 배낭과 모자까지는
잘 챙겼다. 아뿔사 그런데 이게 왼일이래요. 등산화는 어디가고 발에는 구두가...
웃음도 나지 않더이다..그렇게 많은 세월을 산에 다니면서도 우째 이런일이.....
할 수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와 넘어진 김어 쉬어 간다구.. 그냥 집에 눌러앉고 말았다.. 그리구
오늘 어제못한 산행을 가까운 형제봉 능선을 오르는것으로 대신했다..
산행코스 : 평창동 - 형제봉 - 대성문 - 대서문 - 구파발.
연화정사
평창동 주택가와 사자능선 끝자락
멀리 보현봉이 보인다
멀리 인왕산이 보인다.
오래된 고가옥
구복암
왕령사
영불사
제봉
멀리 비봉능선이 보인다
형봉
칼바위 능선
형봉 아래서
사람의 심리는 같은가보다 불안정된 물체를 보면 힘을 보테고픈 그런...
일선사
일선사에서 바라본 지나온 형제봉 능선
일선사 뒤 보현봉 계곡
대성암 옆 계곡
대성암
중흥사에서 바라본 태고사
중흥사지
넘어온 대성문 고갯마루
산수유 나무
용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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