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도봉산 무수골과 보문능선 / 2010.6. 16 수요일

shepherd2 2010. 6. 16. 18:39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한다..

한두방울 쯤이야 애교로 봐줄 수있지만 많이 올까봐 걱정이다. 찌푸리는건 하늘 몫이구 나야

산에만 가면 된다. 한두방울 비를 맞으며 집을 나섰다. 얼마쯤 지나자 비는 멎는것 같구

구름사이로 가끔씩 햇살도 비친다.. 이쯤이면 산행하기에 안성마춤이지..

엊그제 심었든 벼가 이제 땅냄새를 맞고 파랗게 자라고 있다..이때쯤이면 으레 논에는 뜸북이가

그 청아한 소리가 이른아침 들판에 울려 퍼지곤 했었다..

 

들머리 : 도봉역 - 무수골 - 자현암 - 보문능선 - 도봉산역.

 

 

 

 

 

 

 

 

 

 

 

 

 

 

 

 

 

                                                   2010. 5. 27일 이랫든 논이 오늘 아래처럼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