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스크랩] 일제 강점기부터 국민의 마음에 새겨진 희망가

shepherd2 2011. 2. 11. 20:54

 

 

 

일제 강점기부터 국민의 마음에 새겨진 희망가

 

 

희망가는 원래 미국인 작곡가

고든이 만든 "우리가 집에 돌아왔을때" 라는

 노래였다고 합니다. 1910년대 우리나라에 건너오면서

 당시 고학생들의 모임에서 한 학생이 일제 강점기하에서

 항일 분위기를 노래할 수 있는 가사를 붙여 지금의 희망가로

 불리우게 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가요라고 합니다.

노래를 잘 부르지 않았던 이승만 박사가 독립운동시절

이 노래를 가끔 부르면서 독립운동과 조국 건설을

 꿈꾸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노래가 그토록 널리 오랜기간

모든 국민의 마음을 파고 느는데는

그만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이연실님의 노래로 듣습니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같구나.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희망이 족할까.....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이연실 희망가와.mp3

 

 

 

출처 : 춘하추동 방송
글쓴이 : 춘하추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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