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삶을 잊고

살다보면...

shepherd2 2012. 11. 27. 09:50

                                                       

                                                         

                                                               본 이미지 임의 삽입 / choidk765

                                          

                                                           "Quote"

 

살다 보면

사소한 다툼에서부터 싸움에 이르기 까지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하지만 어떤 싸움도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극히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

본디 사람들은

자기가 선택한 안경을 끼고 세상을 들여다 보고 판단하려는 성향이 있다.

나한테 소중하고 ,대단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시시하거나 아무 소용없는 것이 되기도 하고
내가 이해 못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수용이 되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늘은 반드시 푸른 색이야 하는 주장에
회색하늘도 있다며 반박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야
, 흐리고 오면 그렇겠지….”
늦게 깨닫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사진, 펌

 

가장 소중한 사람끼리 모여있는 집안에서도

각자 쓰고 있는 색안경 때문에 서로 목청을 돋운다.

남북 통일, 투자개발 대안 ,

혹은

기업창출이익과 같은 대단한 논쟁이 아닌

자질구레한 잔소리에 걸리면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스트레스를 나눈다.

"Unquote"

미 중불방 이슬님의 룸에서 부분적으로 옮김.

 위의 글을 읽으면서

세상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거창한 것이 아닌

그저 쉽게 지나처도 좋은 그런 사소한 일 이란 걸

느끼며 지난 세월

나의 삶의 그런 부분들을 되돌아본다.

choidk765

 

 

박은옥 /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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