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 줄 알았는데 1시간 뒤 사망?"…돌연사 암시하는 의외의 신호 정심교 기자입력 2024. 1. 15. 07:00 [정심교의 내몸읽기] 1시간 전만 해도 똑같이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돌연사는 기온이 떨어질 때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실제로도 연중 겨울에 발생할 확률이 여름보다 50% 더 높다.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Hg, 이완기 혈압이 0.6㎜Hg씩 올라가면서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돌연사의 원인 질환 1위는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3명 중 1명은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사망한다.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5~10%가 사망한다. 심근경색은 우리나라에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