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왕산을 다녀왔다.
가까이 있어서 늘 잊기쉬운 사람이 있듯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찾게 되지안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마음먹고 작지만 아기자기 한 인왕산을 남에서 북으로 종주를
했다. 기차바위를 지나서는 자그마한 오솔길로 이어져 있어서 그 정취를 더 했다.
산행코스 : 독립문 - 북악 스카이웨이 길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상명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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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서 본 서울 ←옆을 클릭하시면 슬라이드로 감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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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에서 오르면 만나게 되는 성곽(사직터널 북쪽)
안산 ( 연세대학교 뒷산) 이 앞에 보인다.
앞에 나즈막히 보이는 산이 (그랜드힐튼호텔 뒷산) 백련산이다.
경복궁 경회루 주위를 배경으로
정상 부근에서 남쪽능선을 바라보며
정상부근에 남아있는 아직 복원되지 않은 옛 성곽 - 탄춘대로 이어진다
멀리 관악산과 삼성산이 보이고
정상에서
기차바위능선을 향해 - 좌로부터 향로봉 비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 형제봉까지
부암동 백사실 계곡을 향해서
뒤에 왼쪽부터 쪽두리봉 - 향로봉 - 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외관 순환로 홍은터널 입구쪽
탕춘대 능선의 옛 성곽이 보인다
상명대 앞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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