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9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근초고왕의 한성백제 도시 흔적이 켜켜이 드러났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근초고왕의 한성백제 도시 흔적이 켜켜이 드러났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기자입력 2022. 11. 15. 05:00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부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1600년전 한성백제판 도심재개발 및 재건축의 증거들. 다양한 주거지와 창고 등으로 쓰인 각종 구덩이, 도로 등이 중첩되어 출토됐다. 이와 같은 한성백제판 도심재개발·재건축의 증거들은 기존에 서있던 아파트 건물들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발견되었다. 1600년전 한성백제인들이 살았던 바로 그곳에서 요즘 사람들도 거주하고 있다는 단적인 예다. |서길덕 도원문화재연구원장 제공 “나는 마땅히 사직을 위해 죽겠지만 너는 피하여 나라의 계통을 잇도록 하라.” 475년(개로왕 21) 9월, 고구려 장수왕(413~491)의 대대적인 침공에..

역사 속으로 2022.11.15

[한반도의 허리 강원 백두대간 대탐사] 27. 아낌없이 주는 자원의 보고, 삼수령

[한반도의 허리 강원 백두대간 대탐사] 27. 아낌없이 주는 자원의 보고, 삼수령 안의호입력 2022. 11. 14. 00:06 태곳적 바람·물줄기 스며든 미래먹거리 생산기지 변모 해발 935m 고개 낙동정맥 출발점 검룡소 용천 아우라지 거쳐 황해로 본지 지질학 가치 선양 조형물 설치 친환경 에너지 풍력발전 67기 운영 백두대간 ‘흰 바람개비’ 관광객 인기 초록 가득 고랭지 배추밭 절경 선사 풍력단지가 조성돼 일명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매봉산은 광활한 면적의 배추밭이 또다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아! 백두대간 정선군에서 태백시로 연결되는 국도 38호선의 두문동재 정상에서 태백시내를 내려다보면 맞은편 정면 산정에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대한 크기의 바람개비 모습이 보인다. 매봉산을 비롯한 태백산맥..

아름다운 곳 2022.11.14

[100세건강] 성인 7명 중 1명, 흔해진 '당뇨병'…근력운동 중요한 이유

[100세건강] 성인 7명 중 1명, 흔해진 '당뇨병'…근력운동 중요한 이유 김경민 기자입력 2022. 11. 13. 07:27 지난해 환자 356만명으로 전년비 6.5% 증가…'당뇨 전 단계'부터 관리해야 당뇨병 발병시 적절한 수면·단백질 섭취 등 유의…식사 후 과일 피해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당뇨병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당뇨병은 초기 큰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평소대로 식습관을 이어가다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하거나 실명까지 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세계 당뇨병의 날..

건강정보 2022.11.13

소화불량인데 내시경 깨끗...한국인 5번째로 수술 많은 이 병

소화불량인데 내시경 깨끗...한국인 5번째로 수술 많은 이 병 이민영입력 2022. 11. 11. 23:21수정 2022. 11. 12. 00:47 방심하기 쉬운 담낭 질환 ■ 중증 담낭 질환 예방하려면 「 ● 무증상 담석, 형태 나쁘지 않은 5㎜ 이하 용종은 지켜보기 ● 약 먹어도 낫지 않는 소화불량·복통 시 연 1회 초음파검사 ● 1㎝ 이하의 담낭 용종은 6개월~1년 주기로 변화 관찰 ● 가족력 있을 땐 주의 기울여 관리 」 담낭 절제술은 백내장·치핵 등에 이어 우리 국민이 많이 받는 수술 5위다. ‘국민건강보험 주요수술통계연보’(2020)에 따르면 한 해 수술 건수는 8만6000여 건으로 맹장 수술(7만8000여 건)보다 많다. 또 건강검진이 활발해지면서 담낭에 돌(담석)이나 혹(용종)이 있다는 결..

건강정보 2022.11.12

"독도는 한국 땅!" 유럽 전역에 울린 영국인 사진작가의 특별한 외침

"독도는 한국 땅!" 유럽 전역에 울린 영국인 사진작가의 특별한 외침 목서윤입력 2022. 11. 11. 13:30수정 2022. 11. 11. 17:02 좌 : 존조 보릴 씨가 발간한 사진첩 '하늘로 올라간 용' 표지 / 우 : 독도 ‘하늘로 올라간 용’ 전주의 작은 학원에서 평범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영국인 존조 보릴 씨가 얼마 전 고향인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펴낸 사진첩의 제목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의 일상이 담겨 있는 사진첩은 표지부터 한국어가 박혀 있는데, 제목은 울릉도와 독도만 남기고 승천했다는 용에 관한 전설에서 따온 것입니다. 존조 씨는 사실 유럽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각광 받는 사진작가입니다. 아시아 문화권에 늘 관심이 많던 그는 태국과 필리핀을 거쳐 이제는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나이 드는게 두렵지 않은’ 노후 삶의 터전은…어디서 누구와 늙어갈까[서영아의 100세 카페]

‘나이 드는게 두렵지 않은’ 노후 삶의 터전은…어디서 누구와 늙어갈까[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입력 2022. 11. 6. 07:00수정 2022. 11. 6. 07:24 한국에는 실버타운이 없다 한국 고령자 57% “거동 불편해져도 내 집에서 살고 싶다” 고령사회 선진국들, 지역사회에서의 헬스케어 지원 ‘내 집에서 늙어가기(aging in place)’ 가능하려면 나의 노후 주거 요건, 늦기 전에 검토해봐야 지난달 23일자 디지털 100세 카페 ‘실버타운에 꽂힌 50대 한의사 부부’ 기사는 조회수(63만 회)도 상당했지만 비판적인 댓글이 무척 많았다. 무엇보다 주인공 부부가 말하는 실버타운과 독자들이 저마다 머릿속에 그리는 실버타운이 너무도 달랐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입소하는 요양원과 혼동..

자유게시판 2022.11.06

췌장암의 ‘뚜렷한 전조 증상’… 알아두면 3년 일찍 발견할 수도

췌장암의 ‘뚜렷한 전조 증상’… 알아두면 3년 일찍 발견할 수도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1. 3. 01:00 혈당과 체중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췌장암은 생존율이 12.2%밖에 안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 그러나 최근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방법이 고안됐다. 혈당과 체중만 주기적으로 확인해도 3년 일찍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 영국 서레이 대학 아그네츠카 레만스카(Agnieszka Lemanska)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초기 단계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췌장암 환자 8777명의 진단 받기 전 5년간 건강 데이터 변화를 진단 받지 않은 3만 4979명과 비교·분석했다. 순천 대..

건강정보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