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16

일본 나고야 박물관 소장 고지도 '대마도는 조선속국'

일본 나고야 박물관 소장 고지도 '대마도는 조선속국' 조현철 기자입력 2023. 5. 29. 12:47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 '朝鮮國 對州 有明山에서 본 遠近之圖' 조선통신사 맞이 안내도…'조선대마도' [울산=뉴시스] 일본 사가현 나고야 박물관 소장 고지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대마도의 옛 지명인 '조선국 대주'가 조선속국이라는 일본 나고야 박물관 소장 고지도가 입수됐다. 조선국 고지도안에 대마도가 그려져 있는 것을 여러 차례 발견한 바 있으나 이 고지도를 보면 제목 그대로 '朝鮮國 對州 明山에서 본 近之圖' 라고 표기돼 있다. 29일 이를 입수한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1811년(순종 11년)에 일본인 시마다 진노죠(嶋田甚之烝)가 그..

"유산소 하세요" 이젠 아니다…고령자 노쇠 막는 3가지 전략

"유산소 하세요" 이젠 아니다…고령자 노쇠 막는 3가지 전략 황수연입력 2023. 5. 29. 05:02수정 2023. 5. 29. 06:26 실내·외에서 마스크 없이 오랜만에 맞는 가정의 달입니다. 황금 연휴 기간 놓치고 있던 나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챙겨봅시다. 중앙일보가 서울대병원 전문가 도움을 받아 연령대별 ‘슬기로운 건강 체크리스트’ 4가지를 골랐습니다. 네 번째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와 알아본 60대 이상의 ‘슬기로운 노후 생활’입니다. ‘MZ세대’와 같이 젊은이들의 새로운 풍조가 생기는 것처럼 고령자 특성도 바뀌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으로 진입하면서 자기 주도적이고 사회참여에 긍정적·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학력 수준 상승, 소득의 증가, 정보화기기 이용 수준 향상 등으..

건강정보 2023.05.29

잘 때 자꾸 오줌 마려워 깬다면? ‘이 병’ 신호일 수도

잘 때 자꾸 오줌 마려워 깬다면? ‘이 병’ 신호일 수도 신소영 기자입력 2023. 5. 28. 05:01 단순 방광 문제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전립선비대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밤에 자다 한 번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뇨’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방광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밤중 소변이 마려울 수도 있다. 어떤 게 있을까? ◇고혈압 고혈압이 있다면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상황이 잦을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갼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 야갼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이는 ..

건강정보 2023.05.28

지리산(둘쨋날)/2023.5. 23화

장터목-천왕봉-중봉- 써리봉-치밭목산정-삼거리-대원사 장터목에서 앞에 반야봉과 뒤로 만복대와 그 능선 제석봉 고사목 반야봉과 바로 우측 희미하게 노고단 제석 전망대에서 천왕봉 일출을 보려고 천왕봉 주변이 붉게 물들었내 촛대봉 능선에 드리운 일출 햇살 노고단부터 지리산 본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천왕봉과 일출 통천문 중봉 중봉에서 본 천왕봉 써리봉 능선과 좌로 치밭목산장으로 이어지는 능선 천왕봉의 북쪽 모습 좌로 반야봉과 노고단이 아득히 뒤에 천왕봉 치밭목 대피소 유평리에 도착 옛 유평리 출구 대원사

설악산 귀때기청봉/2023.5.16화

한계령에서 칠형제봉 방면 가야할 귀때기청봉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서북능선 3거리 좌로 멀리 황철봉 그 앞이 마등봉과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 우측에 대청과 중청 소정봉 좌로 공룡능선과 앞에 용아장성 만게한 털진달래 가리봉과 주걱봉 대청으로 향하는 서북능선 우측에 멀리 점봉산 귀때기청이 눈앞에 좌로 멀리 안산 귀때기에서 장수대로 가는 들머리 귀때기에서 1408봉과 대승령 안산을 지나 남교리에 이르는 능선 얼레지가 아직도 서북능선 3거리

술 끊은 뒤 일 년 동안 일어나는 변화

술 끊은 뒤 일 년 동안 일어나는 변화 권순일입력 2023. 5. 12. 08:44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술을 끊으면 각종 질병 위험이 줄어드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7ℓ이다. 전 세계 평균 연간 알코올 소비량인 5.8ℓ보다 훨씬 많다. 특히 30~40대의 음주량은 위험한 수준이다. 주 2회 이상 과음을 하는 비율인 고위험 음주율이 20%에 육박한다. 더욱 큰 문제는 청소년의 음주까지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음주율은 남학생 15.0%, 여학생 10.9%로 2021년보다 각각 2..

건강정보 2023.05.12

뇌졸중 이젠 30대도 덮친다…잊지마시라, 이웃·손·발·시선

뇌졸중 이젠 30대도 덮친다…잊지마시라, 이웃·손·발·시선 이에스더입력 2023. 5. 12. 05:00수정 2023. 5. 12. 05:35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국내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는 뇌졸중(중풍)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지난해 국내 환자 수는 63만 명. 대다수는 60대 이상 노인이지만, 50대 이하 환자도 13만 명에 달한다. 배희준(59)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대표적인 뇌졸중 명의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인 그는 20개 병원과 15년째 다기관 뇌졸중 환자 코호트 연구를 하고 있다. 발병 원인별로 환자를..

건강정보 2023.05.12

“췌장암 재발률 절반으로↓”…맞춤형 mRNA 백신 실험 성공

“췌장암 재발률 절반으로↓”…맞춤형 mRNA 백신 실험 성공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입력 2023. 5. 11. 16:12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이 의료진과의 연구 끝에 췌장암 치료 백신 개발의 실마리를 찾았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를 인용해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Memorial Sloan Kettering) 암센터에서 개발한 유전자 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투여한 실험 결과를 보도했다. 실험 결과 백신을 맞은 환자들의 절반은 췌장암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서 백신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는 췌장암 수술 후 약 13개월 후에 암이 재..

건강정보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