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맞대서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가능성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28. 06:30 손톱을 맞대었을 때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으면 폐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폐암은 국내 암발생률 2위, 암사망률 1위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늦게 발견되는 편인데, 간단한 ‘손가락 테스트’만으로 폐암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35%에서 특징적으로 ‘핑거 클루빙(finger clubbing)’ 현상이 나타난다. 핑거 클루빙은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맞대었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다는 뜻에서 곤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