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6

구강 기능이 전신 건강 지킨다

홈 구강 기능이 전신 건강 지킨다 회사원 이모(61)씨는 최근 단무지를 먹을 때 잘 씹지 못해 힘들어 했다. 예전보다 입 마름이 신경 쓰이고, 국물 먹을 때 사레도 가끔 들린다. 이에 치과 병원을 찾아 구강 기능을 체크해 봤다. 위아래 어금니를 꽉 무는 저작력이 떨어져 있었고, 혀가 움직이는 압력을 재는 설압(舌壓)도 낮았다. 이씨는 구강 기능 저하증 초기 진단을 받고, 삼키고 씹는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이 환자의 혀가 움직이는 힘, 설압을 측정하고 있다. 씹고, 말하고, 삼키는 능력을 측정하여 구강 기능 저하증을 진단한다. /신현종 기자 ◇구강 기능 저하증이 온다. 구강 기능 저하증이란 나이 들면서 씹고, 삼키고, 말하기 등 구강에서 이뤄지는 모든 기능이 복합..

건강정보 2020.09.11

근육량 줄며 자세 앞으로 구부정.. 관절퇴행·근골격계 노화 앞당겨

근육량 줄며 자세 앞으로 구부정.. 관절퇴행·근골격계 노화 앞당겨 코로나 확산으로 집에서만 지내는 ‘집콕’ 생활이 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이 줄어들었다는 사람이 늘었다. ‘확찐자’에 이어 ‘근감소자’의 출현이다. 고령자는 더 그렇다. 노화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줄어드는 근육인데, 신체 활동이 줄면서 근육 퇴행에 대한 우려가 높다. 나이가 들어 근육량이 줄면 몸의 자세가 앞으로 기울기 쉽다. 척추 골다공증은 앞쪽부터 생겨서 앞쪽 척추 높이가 낮아진다. 자연스레 몸이 앞으로 쏠리며 처진다. 근육 훈련으로 몸을 바로 세우고 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몸 ‘뒷근육’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뒷근육이 퇴화하면 극단적으로 ‘꼬부랑 할머니’처럼 땅만 보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헬스클럽에 가거나 실외 운..

건강정보 2020.09.04

수박 먹다가 심장마비

딸기·참외·복숭아 등 칼륨 폭탄 근육 쇠약, 부정맥 발생 위험 물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도 50%가 비만, 60%가 고지혈증 이식된 장기 생존율에 악영향 기름기, 닭 껍질 등 섭취 피해야 ━ 라이프 클리닉 장마와 더불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여름의 습한 장마와 무더위에는 건강한 일반인도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이라면 더욱 신경 쓸 게 많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와 신장이식 후 환자가 대표적인 경우다. 신장이식 환자는 이식 후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혈액투석 같은 신장 대체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싱겁게 먹고 저단백식에 과일과 야채까지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식이요법을 따라야 했지만, 이식 후에는 적절한 전해질과 수분 조절이 가능하기에 여름철에도 ..

건강정보 2020.08.29

신장암 증상 정리

신장암 증상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0. 5. 11. 09:44 신장암이란? 일반적으로 신종양이라 함은 신실질의 종양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며,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실질의 종양은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되며 대부분(85%)은 악성인 원발성 신세포암입니다. 그 이외의 종양으로는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5-10%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연결되는 깔때기모양의 신우에서 생기는 신우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신우에서는 방광이나 요관에서 생기는 것과 같은 요로상피암이 주로 발생합니다. 성인과 달리 소아들에게는 윌름종양이라고 하는 신모세포종이 발생하는데, 이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신장암으로 소아암의 3~6%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7세 이전..

건강정보 2020.08.01

대장암 9% 검진서 깜깜

정기 검사, 암 위험 67% 줄이지만 장 정결 나쁘면 징후 놓칠 수도 5일 전부터 씨앗 있는 과일 등 금식 의사는 시간 들여 꼼꼼히 검사해야 종양성 폴립, 작아도 절제 바람직 뿌리 얕은 대장암은 내시경 치료 ━ 라이프 클리닉 58세 A씨는 지난해 직장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며 작은 폴립을 두 개 제거했고, 조직검사 결과 과증식 폴립이라 당분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정년을 앞둔 터라 회사에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검사를 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건강검진에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신청했다. A씨는 1년 만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다시 작은 폴립을 한 개 제거했고, 조직검사 결과 전암 단계인 선종이라는 말을 들었다. A씨는 과연 작년에 받은 대..

건강정보 2020.08.01

속 불편하고 구토 체중도 뚝뚝..생소한 소장암 뭐길래

속 불편하고 구토 체중도 뚝뚝..생소한 소장암 뭐길래 이형진 기자 입력 2020.07.27. 06:00 붉은 육류·훈제 음식 섭취 시 위험↑..간 비대·복수 증상 동반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드물게 발생하는 암 질환이지만, 대부분 발견이 늦어 위험성이 크다. 속이 불편하고, 식욕 부진을 동반한 체중 감소가 생긴다면 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여러 가지 소화효소 및 호르몬들을 분비해 영양 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길이는 5~6m 정도 되고, 십이지장, 공장, 회장 등으로 구분된다.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에 발생하는 암에 비교하면 발생 빈도가 극히 낮은 편이다. 전체..

건강정보 2020.07.27

"걷는 운동이 격렬한 운동보다 아플 위험 더 낮춰"

"걷는 운동이 격렬한 운동보다 아플 위험 더 낮춰" 강애란 입력 2020.07.23. 16:20 평소 운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아픈 경험이 적으며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처럼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아파서 누워 지낼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와병일수는 걷기 운동을 했을 때 1.77일이었고, 중등도 운동 1.82일, 격렬한 운동 1.90일, 운동하지 않았을 때 3.08일로 나타났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보건사회연구원, 1만4천여명 분석.."어떤 운동이든 안 하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 헬스클럽 운동 걷기 러닝머신 제작 김해연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평소 운동을 하는 사람이..

건강정보 2020.07.23

"갑상선암은 착한 암 아닙니다".. 방치땐 말기 생존율 40%

"갑상선암은 착한 암 아닙니다".. 방치땐 말기 생존율 40% 이범수 입력 2020.07.15. 05:07 갑상선암 조기 발견과 치료법 [서울신문]뚜렷한 증상 없어 ‘쇳소리’ 나면 검진을 양성·악성종양, 낭종 가운데 악성이 암 양성·물혹은 해 없어 치료 안해도 돼 90% 이상 유두암… 20~50대 여성 많아 적절한 치료땐 5년 생존율 99% 이상 미분화암은 1%…생존기간 몇개월 불과 1차 치료는 수술… 방사성 요오드 추가 호르몬약 평생 투여… 아침 공복에 복용 가수 엄정화씨는 최근 방송을 통해 갑상선암 극복기를 전했다. 엄씨는 “(앨범을 준비하며) 내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면서 노래를 다시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말도 잘 못했었다”면서 “아직도 한쪽이 마비돼 자연스럽지 않은 상태다. 목소리가 변하고 ..

건강정보 2020.07.15

중년 이후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이유

중년 이후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이유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0.07.14. 14:02 소화 어려운 음식 피하고 육류 섭취・운동으로 체력 길러야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젊을 때는 별 탈을 못 느끼다가도 중년 이후에 음식물 소화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신경성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거나, 체력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사람의 소화 기능은 생존과 직결되므로 노화가 진행돼도 가장 늦게까지 유지되는 기능 중 하나다. 그렇지만 나이를 먹으면 젊을 때보다 소화액 분비가 줄어들고 위장과 대장의 운동 기능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평소보다 조금 더 먹었다 싶으면 복통이나 설사에 시달리기 십상이므로 과식은 금물이다. 또 우유, 술, 카페인, 매운 음식 등 소화하기 ..

건강정보 2020.07.14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85%가 흡연 때문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85%가 흡연 때문 권대익 입력 2020.07.13. 10:55 수정 2020.07.13. 11:00 금연하면 90% 이상 줄일 수 있어 폐암 환자의 85%가 담배를 피우거나 피운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티이미지뱅크 # 홍모(62)씨는 두 달 전부터 기침ㆍ가래가 생겨 약을 먹어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특히 기침할 때 종종 숨이 찼다. 단순히 감기 증상으로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암 사망 원인 1위...10만명 당 35.1명 폐암은 암으로 인한 국내 사망 원인 중 남녀 모두 1위인 무서운 질병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

건강정보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