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6

"소변 거꾸로 역류하는 病.. 방치하면 콩팥 기능 저하돼"

"소변 거꾸로 역류하는 病.. 방치하면 콩팥 기능 저하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04. 07:3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방광요관역류 명의'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송상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송상훈 교수/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방광요관역류', 이름만 들어선 생소한 질환이다. '위식도역류'는 들어봤지만, 콩팥으로 소변이 역류한다는 것은 흔히 들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소아에게서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소아 100명 중 한 명은 선천적인 구조 문제로 방광요관역류를 겪는다. 특히 소아에게 흔한 요로감염에 걸린 후 흔하게 나타나며, 성인에게도 생길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송상훈 교수에게 방광요관역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에 관해..

건강정보 2021.01.04

[건강한 가족] 10대는 손 씻기, 30대는 스트레칭 수시로, 60대는 선글라스, 80대는 책·신문을 벗으로

[건강한 가족] 10대는 손 씻기, 30대는 스트레칭 수시로, 60대는 선글라스, 80대는 책·신문을 벗으로 입력 2021. 01. 04. 00:04 수정 2021. 01. 04. 06:12 ━ 연령대별 잘 걸리는 질환 대처법 많은 이의 새해 소원 1순위는 단연 ‘가족 건강’이다. 성장기 자녀부터 80세 이상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건강하기를 빈다. 그런데 가족 모두가 대비해야 할 질환이 같을 수는 없다. ‘그 나이대’에 잘 걸리는 질환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새해엔 온 가족의 연령대별로 건강 대비책을 세워 보는 건 어떨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입원 진료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 [10~20대] 비위생 질..

건강정보 2021.01.04

아침에 먹는 삶은 계란의 건강 효과

아침에 먹는 삶은 계란의 건강 효과 김용 입력 2020. 12. 24. 09:23 전날 계란을 삶아 놓으면 아침 식사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살을 빼는 중이라면 삶은 계란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점심 식사에서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민인 사람에겐 삶은 계란 흰자가 추천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날 계란을 삶아 놓으면 아침 식사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잔손질이 필요없어 간편하고 각종 영양소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눈 건강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를 낼 수 ..

건강정보 2020.12.24

'제2의 심장'인 발..건강 유지법 4

'제2의 심장'인 발..건강 유지법 4 권순일 입력 2020.12.12. 12:06 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발을 지탱하는 근육들이 건강하면 자세가 쉽게 삐뚤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피로나 충격에도 발을 잘 지탱할 수 있다. 신체에서 발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발 건강에서 신발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

건강정보 2020.12.12

하버드의대 "비만하면 암세포가 T세포 굶겨 죽인다"

하버드의대 "비만하면 암세포가 T세포 굶겨 죽인다" 한기천 입력 2020.12.11. 16:37 댓글 99개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엔 이제 의사든 환자든 거의 이견을 보이지 않는다. 비만한 사람에게 암이 생기면 CD8+ T세포의 수가 줄고 항암 작용이 현저히 약화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암세포가 비만 환경에 처하면 PHD3 단백질의 발현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확인됐다. 비만한 쥐의 암세포에서 PHD3 발현도를 높였더니 종양의 지방 흡수력이 떨어졌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세포, 지방 흡수 체계 강화→에너지 싸움서 T세포 압도 지방 대사 억제하는 PHD3 단백질, 약물 표적 부상 생쥐의 종양(청색·오렌..

건강정보 2020.12.11

5년새 환자 90%↑ '시력 도둑' 황반변성..몰라서 병 키운다

5년새 환자 90%↑ '시력 도둑' 황반변성..몰라서 병 키운다 임웅재 기자 입력 2020.12.02. 10:23 댓글 6개 진료인원 19만→36만명 급증 19%는 50대 이하 연령층인데 성인 1,000명 중 39%만 "안다" 50세 이상 연 1회 안저검사를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환자의 시야 이미지. /사진제공=누네안과병원 [서울경제] 심각한 시력감퇴와 실명을 유발하는 황반변성.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에서 초점이 맺히는 부위로 시세포가 몰려 있어 중심시력을 담당하고 색을 구별하는 등 시력의 90%를 차지한다. 황반이 손상·변성되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욕실 타일, 중앙선 등 직선이 휘어져 보인다. 책·신문 글자나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비어 보이기도 한다..

건강정보 2020.12.02

감자, 양배추, 달걀.. 아침 공복에 좋은 건강식 7

감자, 양배추, 달걀.. 아침 공복에 좋은 건강식 7 김용 입력 2020.12.02. 10:36 수정 2020.12.02. 11:04 댓글 66개 아침은 바쁘다. 아침은 공복 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이 추천된다. 아침 배변에 도움되는 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6. 삶은 달걀 = 아침식사에 단백질이 빠질 수 없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은 바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라고 권하지만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전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이 좋다. 아침은 공복 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이 추천된다. 아침 배변에 ..

건강정보 2020.12.02

사소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암 징후 9

사소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암 징후 9 권순일 입력 2020.11.29. 12:06 댓글 137개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체중이 줄고, 가슴에 혹이 만져지거나, 혈변이 나오면 혹시 큰 병이 아닌가 싶어 재빨리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최소 2~3주 이상 지속되고, 정기적으로 제산제를 먹여야 할 정도라면 위암이나 식도암의 징후일 수 있다. 때로는 췌장암, 난소암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상복부 뒤에 자리한 췌장에서 암이 자랄수록 신경을 타고 통증이 등으로 침범하고, 체중 감소 등을 동반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g-stockstudio/gettyimagesbank] 갑자기 심한..

건강정보 2020.11.29

간경변증

[THE 시그널] ③ 간경변증 평생 술을 입에 달고 사는 한지평(55) 씨는 어느 날 붉은색으로 변한 손바닥을 발견했다. 한씨는 최근 들어 배도 나오고 호흡할 때마다 구취도 심했다고 한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복부비만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고, 입안에 충치가 있거나 스케일링을 제때 안 하면 구취가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런데 한겨울도 아닌데 붉은색으로 변한 손바닥은 과연 어떤 시그널일까. 한씨의 경우처럼 미세혈관이 거미 다리 모양으로 뻗어 피부가 붉게 보이는 것은 거미혈관종 증상으로 간경변증 초기 증상이다. 간경변증의 시그널은 거미혈관종 이외에 복부 팽만, 하지 부종, 황달이 있으며 간성 혼수의 경우 의식이 흐려지기도 한다. 간경변증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 황달, 복수, 간성뇌증, 정맥류 출혈 같은 합병증..

건강정보 2020.11.09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 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 산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공개한 'OECD 보건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년으로 남자의 79.7년에 비해 6년 길었다.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 6-8세 더 산다. 자식,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평생 고생한 할머니들이 남편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자의 힘일까? 아니면 좋은 생활습관 때문일까? ◆ 남자의 질병.. "흡연-음주 등 나쁜 생활습관이 큰 영향"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장수하는 것은 유전자,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부모로부터 장수 유전자를 이어 받은 여성이라도 수십 년 동안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었다면 암 등 각종 질병으로 일찍 사망할 수 있다..

건강정보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