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고난 후의 평화 대표이룸 가기 프로필 보기 쪽지 보내기 메일 보내기 친구 추가 실컷 울고난 뒤의 평화 [자유게시판 ] choidk765 이미지---Tender02님의 룸에서옴김. 실컷 울고난 뒤의 평화 큰 깨달음이란 곧 큰 체념을 일컬음이다. 누구나 어린 날들을 기억할 것이다. 한바탕 속 시원히 큰 울음을 울고난 후. 마음 속에 오롯.. 자유게시판 2009.02.05
봄기도 봄기도 / 랑승만 어머니. 이렇게 목숨이 열리는 봄에도 당신께 드리고 싶은 마음에 드는 꽃 한송이 피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 망울진 꽃망울 하나 무슨 빛갈로 이 벅찬 봄을 맞을 것인지 머리맡에 꼿아 놓습니다. 망울이 터지는 날 이제까지 많았든 애환일랑 아에 생각지 않기로 해요. 깊.. 자유게시판 2009.02.04
첫 마음 얼레지 첫 마음. 1월 1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처음 펼치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함께 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 자유게시판 2009.02.04
餘韻 ‘ 餘韻 (여운) 영시중에 이런 귀절이 있다. "Heard melody is sweet but unheard melody is sweeter than heard melody" 들리는 소리는 그 음 고유의 소리 외 엔 다른 음을 낼 수 없겠지만.. 들리지 않는 melody 는 그때 그때 상황에따라 또는 사람마다의 감정에 따라 그 느낌을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산에.. 자유게시판 2009.01.31
"지금" 이라는 글자를 써 보세요 "지금" 이라는 글자를 써 보세요~♡ "지금" 이라는 글자를 써 보세요. 그 글자는 큽니까, 아니면 작습니까? 또한 그 글자는 웃고 있습니까, 아니면 울고 있습니까? 함박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지금’이라는 글자를 써 보세요. "지금"이라는 글자를 한 번 써 보십시오. 얼마나 크게 썼습니까? 쓰고 나서 .. 자유게시판 2009.01.14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 자유게시판 2009.01.13
사는게 별거 있나요? / 친구에게서 받은 메일중에서 무릇 버스를 타러 오는데 재래시장 끝, 조그만 골목길 담벼락에 이름도 없이 차려진 분식집에서 동지 팥죽을 판다고 하여 따듯한 물한잔도 얻어 먹을겸 들려 냄비 국수도 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벽면에 붙은 몇줄의 싯귀가 너무 마음에 오래 남아 적어 보냅니다. 사는게 별거 있나요. 마음 나눈 사.. 자유게시판 2009.01.13
우리는 참 아름다운 인연 당신의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글과 그 안에 스며있는 따사로운 사랑을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 자유게시판 2009.01.12
옛날사람들의 나눔을 통해 오늘날 나눔을 생각한다 푸른파도님의 블로그 에서옴김. 옛사람들의 나눔을 통해 오늘날 나눔을 생각한다 경제난이 닥치면서 우리 사회는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부자들은 더욱 큰 부자가 될 것이고, 중산층은 몰락해서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 고통받으리라는 우울한 전망이 우리들 주위에서 떠돌고 있.. 자유게시판 2009.01.06
고향편지. 고향편지 비오자 장독간에 봉숭아 반만벌어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두고 볼곳인가 자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도 보내자 누님이 이편지 보며 아마 울까 웃으실까? 눈앞에 삼삼이는 고향집을 그리시고 손톱에 꽃물 드리던 그날생각 하시리.... --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 자유게시판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