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6

급성·만성 췌장염 어떻게 다를까?

급성·만성 췌장염 어떻게 다를까? 등록 2022.06.21 14:37:12수정 2022.06.21 외분비기능 손상 의한 급성 췌장염, 대부분 회복 가능 췌장 섬유화되는 만성 췌장염, 근본적인 회복 어려워 만성되면 췌장암 발병 위험 18배 높여…금연·금주 중요 급성·만성 췌장염 비교(사진 : 서울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주변에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자리하고 있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 전체로 영향을 미친다. 췌장염은 만성이 될 경우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18배까지 높아진다. ..

건강정보 2022.06.21

'이 음료'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암 위험 78% 급증

'이 음료'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암 위험 78% 급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20. 15:13 수정 2022. 06. 20. 15:35 하루에 한잔 이상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 암에 걸릴 확률이 78%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보다 간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설탕이 첨가된 음료 섭취가 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50~79세 여성 9만5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3년, 참가자들에게 매일 먹는 음료의 종류와 양을 조사하는 설문지를 작성토록 했다..

건강정보 2022.06.20

폐 건강 지키는 자가 관리법..그리고 좋은 식품 13

폐 건강 지키는 자가 관리법..그리고 좋은 식품 13 권순일 입력 2022. 06. 16. 08:1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다. 미세먼지, 담배연기, 배기가스,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 등…. 각종 공해 물질로 인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420여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 폐가 오염원에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은 신체가 폐와 기도 내 점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에 달려있다. 폐가 손상되어 있으면 제거 기능이 제대..

건강정보 2022.06.16

만성 염증 알리는 징후..이런 염증 퇴치하는 식품은?

만성 염증 알리는 징후..이런 염증 퇴치하는 식품은? 권순일 입력 2022. 06. 14. 08:1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보통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런 염증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갖고 있다.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고혈압,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병 등 여러 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스트레스와 염..

건강정보 2022.06.14

은밀하게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습관 5가지

은밀하게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습관 5가지 유지후 입력 2022. 06. 03. 14:31 흡연, 과음, 가공육, 단 음료, 복부 지방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췌장암은 ‘진단이 곧 사형선고’로 불릴 정도로 예후가 나쁜 암 중 하나다. 진행과 전이가 빠르지만,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췌장암 유병률은 10만 명 당 약 13명으로 높은 편은 아니며 40세 이전에는 췌장암 발생이 드물다. 하지만 50세 이후에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췌장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건강정보 2022.06.03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나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03. 10:01 수정 2022. 06. 03. 아침에 물을 마시면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행하는 패턴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습관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가져다 준다. ▷노폐물 배출=​ 기상 직후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내게 한다.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줄어= 자는 동안에는 땀, 호흡으로 체내 수분이 500mL~1L 방출되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마신 물은 이와 반대로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변 촉진= 장(..

건강정보 2022.06.03

내 나이 '34살, 60살, 78살' 되면 확 늙는다(이진경의 건강상식)

내 나이 '34살, 60살, 78살' 되면 확 늙는다(이진경의 건강상식) 이진경 입력 2022. 05. 21. 08:30 '생체나이' 진단과 줄이는 방법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노화를 겪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오래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해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적 변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감각이 무뎌져 활동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과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없을까? 노화의 시작과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는 언제부터 인지 알아보고 그 시기를 어떻게 잘 이겨내고 넘겨야 우리 몸이 더 늙지 않고 지금의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자. ● 노화는 일정 속도로 진행하지..

건강정보 2022.05.21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김용 입력 2022. 05. 20. 12:21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 중의 하나다. 빠르게 걷기가 좋지만 산책 수준의 걷기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등 혈관질환의 최대 위험요인이다. 자주 걷기만 해도 몸의 변화가 뚜렷해진다. ◆ 혈압 높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콩밭)에도 나쁜 영향 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으로 신장(사구체)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신장 조직 및 혈관을 손상시킨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다. 점점 악화되면 신경화..

건강정보 2022.05.20

혈압 올리는 뜻밖의 원인 vs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혈압 올리는 뜻밖의 원인 vs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권순일 입력 2022. 05. 20. 08:40 댓글 40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짠 음식도 혈압을 높인다. 이처럼 혈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압을 증가시키는 의외의 이유와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 올리는 의외의 원인| △칼륨 부족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신장(콩팥)은 적절한 양의 체액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과 칼륨을 필요로 한다. 비록 저 염식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한 과일과 채소, 콩,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바나나를 비롯해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를 먹으..

건강정보 2022.05.20

"담석, 췌장암과 관련있다"

"담석, 췌장암과 관련있다" 한성간 입력 2022. 05. 17. 08:58 담낭 결석 [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담석 질환(gallstone disease)이 췌장암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담석 질환은 담낭에 콜레스테롤, 담즙 색소, 칼슘염 등의 결정체와 단백질 성분이 뒤엉킨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미국 보스턴 메디컬센터 일반외과 전문의 마리아나 파파게오르게 박사 연구팀은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췌관 선암종(PDAC: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진단을 받은 환자는 진단 이전 1년 사이에 담석 질환을 겪었을 가능성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6..

건강정보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