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6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3. 22. 15:39 수정 2022. 03. 22. 15:40 혈액암이 있으면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癌)​은 모든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잘 치료되지만, 증상 악화 후 발견하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암이 보내는 '의외의 경고 신호'들을 알아본다. ◇한쪽 눈 동공 크기 축소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되면 폐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는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

건강정보 2022.03.22

예후 나쁜 '불량암'이지만.. 5월 신약 임상연구에 큰 기대

예후 나쁜 '불량암'이지만.. 5월 신약 임상연구에 큰 기대 민태원 입력 2022. 03. 14. 20:57 [희귀암에 희망을] 부신피질암 국내 신규 발생자 연 50명 안팎 연구논문 거의 없고 정보 귀해 이르면 5월 두 항암제 병합 요법 부신피질암 환자 대상 세계 첫 시도 기존 치료 실패한 환자들에 희소식 온라인 암환자커뮤니티 등에서 부신피질암 관련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워낙 드문 암이다 보니 치료법이나 전문가 정보를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 올해 초 남편이 건강검진에서 부신피질암을 진단받고 항암치료 중이라는 한 여성은 "재발과 전이가 가장 걱정된다"는 글을 남겼다. 부신은 양쪽 콩팥의 윗부분에 붙어있는 작은 장기(크기 3~5㎝, 무게 5g)로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들을 만들어..

건강정보 2022.03.15

아침에 먹는 달걀 반숙.. 102세 철학자의 식단은?

아침에 먹는 달걀 반숙.. 102세 철학자의 식단은? 김용 입력 2022. 03. 12. 14: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2세 철학자 김형석(1920년생) 연세대 명예교수는 언론 인터뷰 때 마다 '장수 비결'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 때마다 그는 아침 식단으로 '달걀 반숙'을 언급한다. 오랫동안 먹고 있는 아침 음식 중의 하나다. 102세 철학자의 '건강 비결'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김형석 교수의 식단을 일반화해 장수의 필수식품으로 단정할 순 없다. 다만 참고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 달걀 반숙에 샐러드... 토스트나 찐 감자 김형석 교수는 단순한 장수인이 아니다. 102세에도 젊은이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을 한다. 특히 두뇌를 많이 써야 하는 언론사 기고문, 책 집필 등으로 하루 24시간을 ..

건강정보 2022.03.12

내가 죽은 후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내가 죽은 후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정희은 입력 2022. 03. 01. 20:1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추락 사고로 뇌출혈이 발생한 87세 노인의 마지막 순간을 관찰한 뇌 촬영 연구가 화제를 모았다. 죽는 순간 자신이 겪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마지막으로 재생하며, 지나간 삶을 회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한 '우연한 발견'이었다.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지만 인간이 죽은 후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의식이 있다면 얼마나 지속되는지 등을 검사하는 연구는 의학계의 뜨거운 감자다. 죽은 후에 삶을 회상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뇌의 움직임을 분석한 이 연구결과와 비슷하게 실제로 사망선고를 받은 후에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죽은 후에 인지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두 가지 다른 연구를 연결해보..

건강정보 2022.03.01

갑자기 1시간 내 사망.. '돌연사' 원인은?

갑자기 1시간 내 사망.. '돌연사' 원인은? 김혜원 입력 2022. 02. 26. 13: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돌연사를 일으키는 질병은 매우 다양하다. 심근경색부터 부정맥, 뇌졸중까지 돌연사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돌연사란 발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는 뇌출혈, 대동맥 파열, 폐동맥 혈전색전증, 소화관 출혈 등 비심장질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심장병에 의해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 한 명은 살고 한 명은 죽는다…심근경색 심근경색은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며, 병원 도착·치료 후 사망률 역시 5~10%로 높다. 국내 심근경색 사망률은 OECD 가입국 평균인..

건강정보 2022.02.26

[생생 건강정보] '저승사자' 간암..뒤늦게 후회 안하려면 '이게' 가장 중요

[생생 건강정보] '저승사자' 간암..뒤늦게 후회 안하려면 '이게' 가장 중요 최서영 기자 입력 2022. 02. 25. 07:00 © News1 DB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신체 대사, 해독, 면역 등 다양한 일을 하는 '간'은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장기로도 알려져 있다. 게다가 간은 다른 장기에 생긴 악성종양이 가장 전이를 잘 일으키는 장기이기도 하다. 다른 장기에서 간으로 전이되는 '전이성 간암'은 간의 악성 종양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폐, 대장, 직장, 위 등에서 시작해 간으로 전이된다. 간암은 갑상선 위, 대장, 폐, 유방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률은 6번째이긴 하지만 사망자 수는 폐암에 이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간암은 ..

건강정보 2022.02.25

하루 '13분 운동'이 가져오는 '생명 연장의 꿈'

하루 '13분 운동'이 가져오는 '생명 연장의 꿈' 박선우 기자 입력 2022. 02. 17. 07:32 댓글 14개 1년간 꾸준히 운동할 경우 기대수명 3년 연장 운동량 늘수록 기대수명도 길어져 (시사저널=박선우 기자) ⓒ픽사베이 모든 현대인들이 평생의 숙제로 지고 사는 운동. 언젠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매일 숨이 찰 정도로 1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선뜻 몸이 나서지 않는 게 사실이다. 각종 미디어에서 우수 자기관리 사례로 소개되는 이른바 '몸짱'들의 운동량을 접하면 운동 초보자 입장에선 자극을 받기보단 부담감이 앞선다. 사실 적정 운동량은 운동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 다이어트나 바디 프로필 촬영 등이 목적이라면 부상을 입지 않는 선에서 장시간 혹은 고강도 운동..

건강정보 2022.02.17

갈증 나고 화장실 자주 간다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갈증 나고 화장실 자주 간다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2. 12. 23:00 당뇨병은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당뇨 전단계까지 포함하면 1000만명이 앓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요즘 들어 자주 갈증이 나고 화장실을 자주 오간다면 혹시 당뇨병이 아닌지 의심해보자. 더욱이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벌써 합병증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당뇨병은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당뇨 전단계까지 포함하면 1000만명이 앓고 있다. 당뇨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가 돼야 조금씩 몸에 이상이 생긴다. 환자 대다수도 평소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란다. 합병증 검사는 당뇨..

건강정보 2022.02.13

"최대 10년" 이것만 바꿔도 기대수명 늘어난다 [식탐]

"최대 10년" 이것만 바꿔도 기대수명 늘어난다 [식탐] 입력 2022. 02. 12. 08:02 랜싯(Lancet) '국제 질병부담(GBD) 연구' 건강 식단으로 변경, 기대수명 최대 10년 연장 붉은 육류 및 가공육 ↓ 콩류 · 통곡물 · 견과류 ↑ 일찍부터 식단 변경할수록 효과 커져 123rf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음식은 건강의 기본이다. 이는 실제 수치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식이 위험 요인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11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17, Lancet) 이번 연구의 결론은 현재 식단을 건강에 최적화된 식단으로 바꾼후 이를 유지하면, 기대 수명(LE)이 최대 1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변경 시점’에 따라 이러한 기대 수명에도 차이가 ..

건강정보 2022.02.12

족저근막염이 10년 사이에 3배나 늘어난 이유가 있네요?

족저근막염이 10년 사이에 3배나 늘어난 이유가 있네요? 이순용 입력 2022. 02. 12. 07:2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족저근막염 환자는 2010년 8만9000여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27만6000여명까지 늘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탓에 2020년에는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25만명으로 많은 수준이다. 족저근막염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 때문이다.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등산이나 조깅, 혹은 배드민턴 같은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따라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운동 대부분이 발을 사용하다보니 대표적인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도 따라서 많아지게 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

건강정보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