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발에 꼭 로션 발라야 하는 '사람들' 이금숙 기자입력 2022. 12. 8. 05:00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겨울이면 피지선이 적은 발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왠지 찝찝하지만 발에도 꼭 로션을 발라야 한다. 특히 상처에 민감한 당뇨병 환자라면 로션을 바르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발이 건조하면 갈라지고 상처가 나기 쉽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면 염증·궤양으로 진행되는 '당뇨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보습제는 풋크림이 가장 좋다. 핸드크림을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큰 문제는 없다. 단, 발바닥은 손바닥보다 각질과 표피층의 두께가 두꺼워 보습 성분이 쉽게 침투하기 어렵고 갈라지거나 손상되는 빈도가 높다. 그래서 풋크림에는 각질 융해제나 보습 성분이 더 첨가돼 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