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6

손끝 맞댔을 때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위험 신호

손끝 맞댔을 때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위험 신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8. 15. 18:00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으면 폐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약 35%에서 특징적으로 '핑거 클루빙(finger clubbing)'​ 현상이 나타난다. 핑거 클루빙이란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져 '곤봉지' 현상이라고도 불린다. 건강한 사람은 손톱을 맞대어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긴다. 곤봉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폐..

건강정보 2021.08.15

똥 덜 싸고 나온 느낌, '잔변감'..알고 보니 질환이 보내는 신호?

똥 덜 싸고 나온 느낌, '잔변감'..알고 보니 질환이 보내는 신호? 김가영 입력 2021. 08. 15. 05:01 '똥 덜 싸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라는 관용적인 표현이 있을 만큼, 잔변감은 매우 찝찝한 기분을 남긴다. 잔변감은 대부분 변비 등으로 인해 대변을 덜 내보낸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설사와 같이 묽은 변일 경우에도 깨끗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묻거나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는 변은 다 빠져나왔지만 치질이나 용종과 같은 구조물로 인한 감각일 수도 있다. 잔변감은 식습관이나 피로감 때문에도 나타났다 사라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가벼이 넘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잔변감의 상세 증상과 원인 질환을 알아본다. ◇ 찝찝하고 불편한 잔변감의..

건강정보 2021.08.15

중년들이 먹는 상추와 마늘.. 몸에 어떤 변화가?

중년들이 먹는 상추와 마늘.. 몸에 어떤 변화가? 김용 입력 2021. 08. 14. 09:51 수정 2021. 08. 14. 10: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운 고기를 먹을 때 상추와 마늘을 곁들인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탄 고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요리 연기가 가득 찬 식당이나 집안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줘 '위기의' 중년 건강에 안성맞춤의 건강식이다. 상추와 마늘의 조합이 어떤 건강효과를 내는지 알아보자. ◆ 중년들의 최대 걱정, 혈관 질환.. "피를 깨끗하게 해요" 상추는 철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안에서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

건강정보 2021.08.14

'이 병' 있다면, 수박 대신 포도 먹어야

'이 병' 있다면, 수박 대신 포도 먹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8. 12. 07:00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이 많은 과일을 피해야 한다. 포도는 칼륨이 적은 과일에 속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여름은 잔혹한 계절이다. 맛있는 제철 과일을 상당수 먹지 못하기 때문. 칼륨 함량이 많은 식품을 피해야 해서다. 왜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 수치를 조절해야 할까? 정확한 이유를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콩팥은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몸이 약알칼리성(pH 7.4)를 유지하게 한다. 또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요독을 제거해 소변으로 배설하고, 혈압 조절에 필요한 성분을 분비해 혈압..

건강정보 2021.08.12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이 그대로인 이유 4가지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이 그대로인 이유 4가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1. 08. 03. 07:32 ⓒ픽사베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내 몸의 근육량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섣부른 좌절보단 운동 및 생활 습관 중 근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해 보는 편이 현명하다. 근육 성장을 방해하는 습관 4가지를 알아보자. ▲ 운동 '횟수'에 집착한다 운동 초보자들의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운동의 수행 횟수와 근육 성장이 비례한다고 믿는 것이다. 맨몸 스쿼트처럼 중량이 고정된 경우에는 운동의 횟수가 많을수록 근육도 더 많은 자극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헬스장처럼 운동의 중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환경에선 많은 횟수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근육은 운동을 통한..

건강정보 2021.08.03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치아부터 심근경색, 치매까지 관련 있는 '이 근육'은? 김성은 입력 2021. 08. 01. 16: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 건강부터 우울증,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 위험과도 관련 있는 '힘'이 있다. 바로 손아귀 힘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악력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악력이란 손으로 무언가를 쥐는 힘을 말한다.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순간적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려면 팔 근육은 물론 악력도 중요하다. 악력이 약하면 운동 자체가 힘들다. 가령 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아령을 들어보지만, 아령을 잡는 힘이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다. 팔과 어깨 근육을 키우려면 악력도 중요한 셈이다. 게다가 악력은 관절염이나 건염 등 손과 관련된 질환 예방에도 중요하다. ◆ 악력 세면 근력 및 운동..

건강정보 2021.08.01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숙면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주무세요 안채원 입력 2021. 07. 30. 15:36 사람마다 다양한 자세로 잠을 잔다. 정자세로 자는 사람, 엎드려서 자는 사람, 인형을 껴안고 자는 사람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수면 자세에 따라 우리 건강에 득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실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보도했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다. 옆으로 누운 자세가 코를 고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코를 고는 행위는 수면무호흡 증상 중 하나이다. 수면 재단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은 체중 증가와 비만의 위험은 물론 호르몬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프론티어 저널에 ..

건강정보 2021.07.30

소변 갑자기 '이 색'으로 바뀌면, 간염 의심

소변 갑자기 '이 색'으로 바뀌면, 간염 의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7. 28. 13:54 수정 2021. 07. 28. 13:57 소변 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면 간염 때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 박사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로 정했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소변 진해지고, 피부 노래지면 의심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선 먼저 ‘간 기능’을 알아야 한다. 간은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으로 분배한다. 알부민이나 혈..

건강정보 2021.07.28

빈속에 먹었다간 탈 나는 식품 5가지

빈속에 먹었다간 탈 나는 식품 5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7. 28. 10:44 수정 2021. 07. 28. 10:50 빈속에 토마토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일상생활로 매 끼니를 챙겨 먹는 현대인들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공복에 간단한 음식을 바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빈속에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식품들을 알아본다. ◇고구마 고구마는 아침 대용으로 가장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식사 대신 챙겨 먹기도 한다. 하지만 고구마는 빈속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아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정보 2021.07.28

15분 시술로 해결 가능한데… 비대해진 전립선 방치하다 배뇨장애까지

15분 시술로 해결 가능한데… 비대해진 전립선 방치하다 배뇨장애까지 기사입력 2021.07.21. 오전 8:12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 시술 전립선비대증, 남성호르몬 변화 탓 초기 빈뇨·세뇨 방치하면 요폐까지 '결찰사'로 전립선 묶는 비수술 치료… 입원 없이 당일 퇴원, 고령자도 거뜬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 전립선결찰술은 기존 수술의 단점을 크게 상쇄했다”며 “최소침습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과 마취, 입원 등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전립선 질환은 중장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대표적 전립선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배뇨장애와 급성요폐 등을 유발해 외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대인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

건강정보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