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과 태종대를 다녀오다 / 2010. 3. 20-21. 가끔은 누구나 홀연이 떠나보고 싶을때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하루 일과를 끝나고 마땅히 할일도 없든 차에 문득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고 싶어졌다. 준비랄 것도 없이 입고 있든 평상복 차림에 카메라 만을 들고 집을나서 서울역으로 향했다. 마침 표도 순조롭게 구할 수있어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3.22
양주 불곡산을 다녀와서 / 2010. 3. 18 목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엔 작은 변화로 부산하다. 시간에 쫏기며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학생의 마음이 이럴까? 겨우내 많은 산행을 했음에도 떠나는 겨울이 못내 아쉬운건.. 인생의 터널을 깊숙히 들어서고 있음에 느끼는 그런 마음은 아닌지.. 수많은 계절이 지나가는 모퉁이 변화의 순간 순간을 흘러 보..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3.18
봄맞이 산행 - 도봉산 / 2010 3. 14 일요일 봄이 온다기에 봄맞이 산행을 나섰다. 한결같이 도봉산을 찿으면서도 스쳐 지내보낸 에덴의동산을 찿아 보았다. 무척 아름다울 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아니면 주변의 빼어난 경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능선이다. 이곳에서 봄을 찿아 보았지만 꿈속에서 그린운 님을 만..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3.14
겨울철 원정산행으로 잠시 소홀했든 도봉산을 찿아서 / 2010. 3. 06일 토 요즘 원정산행에 바빠서 잠시 도봉산 산행을 게을리 했었나보다. 오늘은 망월사역에서 오르는 주변의 작은절을 찿아보는 오롯한 산행을 해보고자 한다. 자주 찿게되지 않지만 꿈에 떡맛 보듯 다니는 산행길이긴 한데 오늘 한적한 시간에 찿을 수 있어 예전에 무심코 지나쳤든 작은것 들을 만날 수 있..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3.06
[스크랩] 지리산 산행 지도 경남도청 내에 있는 연못 ▼ 지리산 등산 지도 ▼ 지리산 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3.05
지리산을 다녀와서 / 2010. 2. 28일 일요일 2월 27일 저녁 10시 30분에 서울을 출발하여 새벽 3시 25분 부터 백무동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어제 내린비로 계곡은 열나흘 달이 차갑게 비치는 속에서 굉음과 하얀 거품을 토해내며 마치 여름 장마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조금 오르니 등산로 주변은 얼음도 아닌것이 비도아닌것이 우리의 ..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2.28
히말라야 14좌 히말라야 14좌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14개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좌(座)라 함은 주교(bishop)가 앉는 자리를 뜻하는 것으로 가장 높은 곳이라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이 14좌에 8,000 미터가 넘으면서도 주봉과 산줄기가 같다고 해서 제외된 얄룽캉(8,505 m)과 로체샤르(8,400 m)를 더해 16좌라고도 ..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2.23
오대산을 찿아서 / 2010. 2. 21 일요일,, 겨울이 다 가기전에 오대산을 찿았다. 그러구 보니 오대산을 다녀온 지도 오래 되었다. 가는 겨울이 아쉬워 눈구경 할 겸 오대산을 찿았는데 역시 깊은곳은 1m에 가깝구 등산로 주변도 30cm 가량 많이 쌓여있었다. 낮기온이 영상이라곤 하지만 높은 곳이라 그런지 그늘진 곳은 등산하는 동안 내내 찬기..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2.21
백운대 번개산행 / 2010. 2. 19일 금요일 오늘은 오전에 시간이 났다. 일단 넵쎅을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 당초에는 도봉산 다락능선으로 오르려구 마음먹구 버스에 올랐는데 눈덮인 백운대가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몇일전 어느 브로거님께서 산행한 사진도 생각나구 겨울 백운대를 오른지가 2005년 정월 초하루 였으니 꽤 .. 아름다운 산과 산행기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