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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찿은 정릉계곡을 다시 찿았다. 그때가 늦가을이었으니까 한계절이 지난셈이다. 입춘이 몇일전에 지났지만 봄의 기운을 느끼기엔 아직 많이 이른가 보다. 가뜩이나 몇일전 눈까지 내려서 등산로 곳곳이 빙판길이구 눈도 많이 쌓여있다. 산행코스 : 정릉 청수장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오랫만에 인왕산을 다녀왔다. 가까이 있어서 늘 잊기쉬운 사람이 있듯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찾게 되지안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마음먹고 작지만 아기자기 한 인왕산을 남에서 북으로 종주를 했다. 기차바위를 지나서는 자그마한 오솔길로 이어져 있어서 그 정취를 더 했다. 산행코스 : 독립문 - ..

오늘은 덕유산을 찿았다 최근에 다녀온것이 2005년 이맘때니까 꼭 5년만에 다시찿은셈이다. 지난번과는 사뭇다른곳으로 오르다 보니 길도 잘 나있지도 않고 코스도 길어서 산행이 많이 버거웠든것 같다.하지만 5년만에 다시 오르는 기쁨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산행코스 : ..

지난해 3월에 다녀온 여성봉과 오봉을 오늘 다시 찿았다. 지난 3월에는 송추에서 여성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빙판으로 미끄러워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오늘은 눈이 많이 쌓였음에도 쉽게 오를 수가 있었다... 등산코스 : 송추 - 여성봉 - 오봉 - 우이능선 - 원통사 - 우이동. 송추 여성봉 등산로 입구의 ..

텅빈 주말농장 - 멀리 삼각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가까이에 도봉산의 준봉들이 보인다. 무수골에서 방학동 넘어가는 계곡엔 눈이 많이 쌓이고..

오랫만에 탕춘대 능선을 찿았다. 20년전에 두아들 초등학생일때 우리가족 넷이서 찿았든 곳이기도 하다. 그때는 향로봉을 오를 수가 있었다. 탕춘대능선에서 곧바로 향로봉에 오르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많이 버거운 곳이다. 리찌하기가 어린 아들과 마누라 에게는 무리였음에 틀림없다.. 오르는 도중 ..

요즘 몇일 차가운 날씨에 눈까지 많이 쌓였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산을 찿아주지 않으면 직무유기? 같아서 오늘도 넵쎅을 메고 도봉산 산행에 나섰다... 등산도중 눈까지 내려줘서 그 정취가 최고조에 달했다. Cell PHone 이 아닌 카메라로 담았으면 훨신 좋았을걸 그랫나보다.. 산행코스 : 도봉산입구 - ..

오늘은 눈덮인 태백산을 찿았다. 정초가 되어서 그런지 추위에도 등산인파가 넘쳐난다. 사진촬영중 많은 인파로 인해서 제 뜻과 무관하게 할 수 없이 초상권에 침해를 받은 사람이 있었든 점을 첨언합니다. 그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산행코스 : 화방재 -사길령 - 장군봉 - 천제단 - ..

요즘 몇일 날씨가 많이 춥다. 새해 첫날인 오늘도 아침기온이 영하 14도 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첫날에 가벼운 마을으로 평소 다니든 도봉산 자락을 둘러 보았다.. 도봉역 - 무수골 - 밤골마을 - 산불 감시초소 능선 - 보문능선 - 도봉산역.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무수천 괴벗은..

아는 사람 만 아는 아늑한 나의 쉼터 위의 쉼터옆 또다른 쉼터